오랫만에 저녁회식해요.. 주로 낮에 간단히 점심으로 퉁치는데
더워진다고 보양식 먹으러 왔어요..
"진주집"은 꼬리찜이나 꼬리탕만 전문으로하는 남대문 터줏대감이죠.
전문점이다 보니 잡내없고 뼈에서 살이 쏙 빠질정도로 아주 부드러워요
노포답게 마음편하고 세월이 주는 정이 있네요...
*백년가게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발을 맞춰가는집(30년이상된집)
어려움속에서도 꾸준히 노력으로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가게
백년을 이을 가게라는 뜻...
더운날이라 소맥으로 시작!!
소의 엉덩이살 방치찜 : 처음 먹었는데 살짝 질긴감이 있고 장조림같은 식감이...
꼬리찜은 느끼하지 않도록 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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