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갔다오면서 시어머니표 김치 4종과 장어국을 가져왔어요. 시댁에만 가면 이것저것 계속 싸 주시네요. 빈손으로 보내면 찜찜하신가 봐요. 대신 선풍기를 새로 사 드리고 왔어요. 에어컨은 아끼시고 선풍기를 주로 켜시는데 오래되니 바람이 약해졌어요.
장어국은 얼려 있어 다음으로 미루고 시어머니 김치들과 제가 만든 노각볶음, 다시마채볶음, 미역국으로 저녁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