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서 나온 명태조림의 양이 너무 많아 먹기 전에 미리 봉지에 덜어 내고 먹었어요. 그걸 오늘 재활용하여 저녁에 먹었어요. 어제 너무 매워서 고생해서 깻잎과 부추를추가해서 데우고 식당처럼 데친 콩나물과 김을 곁들어 준비했어요.
젊을 때는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싸는게 챙피했지만 이젠 맛있는 음식을 남기는 게 너무 아까워요. 식당 입장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봉지를 잘 챙겨 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