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입구에서 파는 노각(늙은 오이)이 바로 딴 거라 너무 싱싱해 보여 샀어요. 근데 두개만 샀는데도 워낙 커서 무거웠어요. 그걸 가방에 넣고 장장 5시간 가까이 가방에 메고 다녔네요. 힘들었지만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노각볶음을 해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