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태 덩어리째로 삶아 두었다가
오늘 아침에 간장과 마늘 넣고 졸이려고 했는데
파바 오픈런하고 댄스 갔다 오니
너무 더워서 저녁에 만들었어요.
그냥 사태는 고기결대로 잘 찢어지는 데 이번 고기는 젤 맛있는 아롱사태네요.
한 접시 정도는 수육으로 먹게 썰어두고
나머지는 먹기 좋게 썰었어요.
간장과 생강술과 꿀 넣고
엄마가 며칠 전 하안~~소쿠리 까 주신 마늘도 두 줌 넣고 고추도 넣고 30분 정도 중불에서 졸였어요.
연세 드신 분들은 특히 단백질 반찬이 꼭 필요해서 이렇게 해 두면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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