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식당에 저녁 먹으러 갔어요.
저흰 차를 갖고 가서 술은 못 먹었지만 여러 테이블에서 한잔씩 하고 계시더라구요.
간장마늘치킨도 맛있어보였지만
닭매운탕이라는 생소한 이름이 신기해 주문해봤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밥하고 먹기 좋게 버섯 대파 당근 양배추 깻잎 등 채소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이드로 닭똥집튀김도 먹었어요.
맥주 한 잔이 간절했지만 바로 집 근처라 대리부르기도 아깝고 꾸욱 참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