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 모임날이라
댄스도 30분만 하고 12시까지 부랴부랴
걸어서 도착했어요.
제주도 사시던 분이 올 봄에 개업한 국수집인데
보말 칼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겉절이도 맛있고 오이 고추도 쌈장에 찍어서 칼국수랑 크게 한 입 베어 물면 아삭아삭 ㅎㅎ
배고파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오늘 회비로 안 먹고 손주 태어났다고 밥값을 쏘셔서 사이드 메밀만두는 못 시켜서 좀 양이 모자랐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