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아들에게 과일 깎아 담아 내게 해 봤어요.
늘상 받기만 하니 칼자루 잡는 법도 서툴고 어색하지만 눈 딱 감고 가르쳤어요.
한 가정을 지키고 가는 것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서로를 위해 줄 주는 아는 마음이 꼭 큰 것만은 아닌 작은 것에서 시작됨도 알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