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면서~

엄마 면회 마치고 나오니 8천보 정도 됐답니다. 월곡역에서 당근이랑 방울토마토(4,500원) 사가지고 지하철 타고 보문역까지 와서 가까운 메가커피를 검색해보니 성북구청점이 제일 가깝더라구요. 거기까지는 걸어갔답니다. 그래서 만보 넘겼고 앉을 자리가 있어서 포인트로 메가리카노 시켰어요. 물도 한 잔 달라고 했더니 큰 잔에다가  얼음물로 챙겨주네요.ㅎㅎ

시원한 커피숍에서 충전까지 하면서 앉아서 쉴 수 있었답니다. 감정 일기도 썼어요.

커피 마시면서~

어제 새로 산 크리스탈 라이트 라즈베리그린티 한 포 가져갔거든요. 

커피 마시면서~받은 얼음물에 반포 정도 넣어서 음료 만들어서 커피에다 조금씩 섞어 마셨답니다. 그냥 커피도 물론 좋지만 계속 마시기에는 입안이 씁쓸해지고 살짝 단 게 필요하니까 크샷추로 마셨네요.ㅋㅋ

메가커피에서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 충분히 쉬었다 나왔네요.

커피 마시면서~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사진도 한 장 찍었답니다. 이때가 10,600 보였어요.

커피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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