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마무리

요즘 우리 회장님 제자분들과 지인들의 명절 선물이 많이 오거든요. 오늘은 퇴근쯤에 왔네요. 사과 한 상자도 직접 갖고 오신 분도 있었고 회장님이 치즈 좋아하는 걸 아시는 분이 웬일로 고메 스프링 치즈를 엄청 많이 보내주신 거예요.  냉장고는 3일밖에 유지가 안된다니 나머진 다 냉동실 넣으라고 돼 있는 거예요. 저렇게 나눠져 있는 거 2~3개 넣어서 그때그때 꺼내 녹여 먹으면 된다고 해서 그거 낱개로 정리하다 보니까 시간도 제법 걸리고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하나 먹었답니다. 어제는 여러모로 유혹이 많은 날이었네요 ㅋㅋ 

약간 짭짤하고 담백하고 우유 맛이 진한 담백한 연치즈라그냥 간식으로 2~3개 후딱 먹겠더라고요.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게 들어왔다고 카톡으로 보내드렸더니 너 챙겨갈 만큼 챙겨가고 냉동실에 넣어놔라 그러시더라고요. 나도 제법 갖고 왔답니다. 지금 우리 회장님인 큰외삼촌은 행사가 있으셔서 전라도 신안에 내려가 계시거든요. 바쁘실 텐데 어찌 이럴 것도 보셨네요. 그냥 체크차원에서 잊어먹을까봐 사진이랑 카톡 보내 놓은거든요. 누가 보냈는지는 알아놔야 나중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거든요☺️ 다 삼촌이 선생으로서 회장으로서 베풀고 그거에 도움 받은 분들이 일년에 한두 번씩 감사 인사를 하는 건데 그 혜택은 밑에 동생과 조카, 직원들이 본답니다.ㅎㅎ

화요일 마무리

이렇게 퇴근해서 좀 더 걷고 집에 들어왔을 때가 6시 7분이었고 이때가 12700보입니다

화요일 마무리

라떼 아침에 너무 쪼끔 산책했으니 바로 라떼 산책도 시켜야 했어요. 6시 20분에 나가서 1시간 조금 못 되게 산책했네요. 나갈 때부터 상당히 어두웠거든요. 예전엔 밤에 다니는 거 별로 이상하지도 않았는데 최근에 별로 밤에 다니질 않았다 보니 밤에 다니는 게 무섭네요.

오늘은 15,600보 입니다 

화요일 마무리

그리고 집에 와서 힘들다고 견과류 엄청 먹었답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었으니 뭘 안 먹을 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진짜 간식 안 먹으려고 레모너리(고체 레몬즙) 그런 것도 주문했는데 아직 오지도 않았어요. 내가 원래 식탐이 너무 세서 그런 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

어쨌든 혈압은 좋네요. 아마 내일도 엄청 늘었을 거고 또 빼나야 마음 편하겠죠. 요즘 자꾸 이래서 어쩌나 싶기도 하고😮‍💨 뭐 그나마 먹부림 부리고도 어쨌든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그나마 낫긴 한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포기하지 말아야겠죠? 

나는 같은 몸무게 재는 크루중에 몸무게 그대로 유지하시는 분이 가장 부럽습니다😉 물론 그분 몸무게가 내 희망 몸무게긴 하지만 ㅋㅋ

화요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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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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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지안맘
    만보걷기와 하체근육을 강화하여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계단오르기 혈압 측정까지 건강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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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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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은 그래도 힘이 있었던 날인 것 같아요. 어지럽지도 않고 잘 보냈답니다. 그 대신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문제였지만 그거 빼면 잘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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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치즈가 3일밖에 안가는군요 냉동 필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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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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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스프링 치즈는 그렇더라고요. 자기네 제품은 그런다고 오래 먹을 거면 냉동이 좋다고 자세히 적어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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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
    치즈 맛있어 보이네요.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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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이날 조금늦은 시간이라 먹으면 안 됐는데 비닐장갑 끼고 하나씩 일일이 다 정리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나도 챙겨 오는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한줄이나 먹었거든요. 많이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스프링치즈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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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ingcom
    만오천보 걷기 수고하셨습니다 
    치즈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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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걷긴 열심히 했는데 그것 이상으로 많이 먹은 날이었답니다. 그래도 기분 좋게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