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에 규칙적인 식사와 지방을 적게 먹는 거네요. . 지키기도 힘들겠네요
배우 한고은은 “다이어트를 했다기보다,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한 원칙을 지켜왔다”고 말합니다.
저염식, 간헐적 단식, 지방 피하기 이 세 가지인데요.
스무 살부터 지금까지 큰 체중 변화 없이 살아왔다는 말은,
단기간 감량에 익숙한 요즘 다이어트 방식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녀의 관리법이 주목받는 이유는 극단적이지 않고, 오래 지속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Freepik
1️⃣ 한고은 다이어트의 출발점은 ‘저염식’
한고은이 가장 먼저 언급한 원칙은 저염식입니다.
짠 음식은 단순히 혈압 문제뿐 아니라, 식욕을 자극하고 몸을 쉽게 붓게 만듭니다.
• 짠 음식 → 갈증 유발
• 갈증 → 음료·간식 섭취 증가
• 반복되면 → 체중 변동 폭 커짐
저염식은 살을 빼기 위한 전략이라기보다 몸의 불필요한 부종과 과식을 막는 기본 관리에 가깝습니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안정됩니다.
2️⃣ 간헐적 단식은 ‘굶기’가 아니라 ‘정리’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을 굶는 다이어트로 오해하지만, 한고은의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핵심은 먹는 양보다 먹는 시간의 질서입니다.
✔ 식사 시간 명확히 정하기
✔ 불필요한 야식·군것질 차단
✔ 배고픔과 식욕을 구분하는 연습
이렇게 되면 하루 총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체중은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리한 제한 없이도 유지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3️⃣ “지방을 피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
한고은이 말한 ‘지방을 피한다’는 표현은 모든 지방을 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튀김, 과도한 기름, 가공식품처럼 열량 밀도가 높은 지방 섭취를
습관화하지 않았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 튀김·크림류 최소화
✔ 조리법은 굽기·찜 위주
✔ 음식 본연의 맛에 익숙해지기
지방을 줄이면 포만감이 사라질 것 같지만,
오히려 식사의 밀도가 낮아져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30년 유지의 핵심은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었다
한고은의 원칙을 정리하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살을 빼는 목표 ❌
• 몸이 불편해지지 않게 관리 ⭕
• 무리한 보상·폭식 없는 식사 ⭕
체중을 줄이려는 다이어트는 끝이 있지만, 체중을 유지하려는 생활에는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방식은 유행이 아니라 루틴이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한고은처럼 평생 유지되는 기준을 만들면, 살은 빼지 않아도 찌지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센 다이어트가 아니라, 오래 지킬 수 있는 나만의 원칙일 수 있습니다.
[ 📝지니어트 매거진 더 알아보기 ] 몸무게 강박 없이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하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