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계 숫자에 연연해하면 안되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리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체중계 숫자가 꿈쩍도 하지 않는 ‘정체기’입니다. 
처음에는 잘 빠지던 체중이 멈춰 서면 당황하기 쉽고, 자칫 의욕을 잃어 포기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체기는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몸이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출처 Freepik
1️⃣ 정체기는 왜 오는 걸까?
다이어트 초반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비교적 쉽게 체중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대사 과정을 조정합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체중 변화는 더딜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이죠.
👉 즉,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해서 다이어트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근육이 붙으면서 몸매가 단단해지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있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2️⃣ 체중계 대신 눈바디와 허리둘레
정체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려면 체중계 숫자만 보지 말고 다른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울을 통해 몸매 변화를 관찰하는 ‘눈바디’는 체형의 작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허리둘레 측정은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됩니다.
👀 눈바디: 체중 변화가 없어도 거울 앞에서 몸의 선과 라인이 달라짐을 확인
📏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하 유지 → 복부 지방 감소 신호
3️⃣ 식단과 운동의 변화를 줄 때
정체기는 오히려 식단과 운동을 새롭게 조정할 좋은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식단에서는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은 나중에 섭취하는 순서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법을 활용하면 지루함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에서는 초기엔 유산소 위주로 지방을 줄였다면, 
정체기 이후에는 하체 근력 운동을 강화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지니어트 매거진 ] 운동과 식단을 오래 이어가는 4가지 습관
4️⃣ 식사일기와 생활 습관 점검하기
정체기에는 식사일기를 써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양과 시간을 기록하면 탄수화물 섭취가 과도하지는 않은지, 
단백질과 채소는 충분한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아침–달걀 2개, 점심–현미밥 반 공기+닭가슴살, 간식–과일, 저녁–샐러드+두부”처럼 
기록해두면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단 오르기, 자주 일어나 걷기 같은 소소한 활동이 쌓이면 정체기를 넘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
정체기는 다이어트를 망치는 장벽이 아니라, 몸이 변화에 적응하며 더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체중계 숫자에만 얽매이지 말고, 눈바디와 허리둘레, 생활 습관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세요. 
작은 조정과 꾸준한 습관이 쌓이면 정체기는 자연스럽게 지나가고, 
다이어트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