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이 아닌 냉장밥으로 보관했다 먹음 좋네요.정보 감사합니다.
따뜻한 밥 냄새는 언제나 유혹적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찬밥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때문이에요.
출처 Freepik
🧬 저항성 전분이란?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과 달리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는 전분이에요.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흡수되는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처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또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춰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지방 축적이 줄고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른다고 해요.
즉, 밥을 ‘얼마나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체중 감량의 핵심입니다.
💡 저항성 전분이 주는 3가지 이점
1️⃣ 다이어트에 도움
•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이라 열량이 낮아요.
•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폭식을 막아줍니다.
2️⃣ 혈당 관리
•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해 인슐린 분비 부담을 줄여줘요.
• 2형 당뇨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3️⃣ 장 건강 개선
• 장내 유익균이 좋아하는 ‘발효성 섬유질’ 역할을 하며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 냉동밥보다 냉장밥이 더 효과적
저항성 전분은 밥이 식으면서 전분 구조가 재배열될 때 생깁니다.
하지만 냉동하면 전분 분자가 움직이지 못해 효과가 떨어져요.
👉 가장 좋은 방법
• 밥을 짓고 나서 섭씨 4도 냉장고에 5시간 이상 보관
• 이후 다시 데워 먹으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2~3배 증가
찬밥을 그대로 먹지 않아도, 식혔다가 데운 밥이라면 충분히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식힌 밥 건강하게 먹는 팁
• 밥은 한 번 식혔다가 재가열해 섭취하기
• 현미·귀리·보리밥 등 통곡물과 섞으면 효과 업
• 냉동보관보다 냉장보관 1~2일 내 섭취가 가장 좋습니다.
따뜻한 밥 한 숟갈이 주는 행복은 놓칠 수 없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힌 밥 한 그릇이 더 현명한 선택이에요.
찬밥 속 저항성 전분이 포만감·혈당·체중 관리까지 도와줍니다.
오늘부터 밥 짓고 바로 먹지 말고 한 번 식혀서 즐겨보세요.
[ 📝지니어트 매거진 더 알아보기 ]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 완전히 끊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