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다이어트 레시피 콩나물 두부 곤약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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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결혼 한 지 약 20년 되어가고요. 

대학교 졸업 이후 직장 생활 2-3년 하다 결혼 후 큰 애 생기고 출산 이후에 그만 두었고요.

그 이후에 주부로만 있었어요.

집에 남편, 고딩 큰 딸, 중딩 막내 딸, 세 살 된 아기 강아지랑 사는데요.

우리 식구 모두 다 먹는 거 좋아하는데요. 

다행히 저랑 큰 애는 좋아하지만 많이 안 먹고 체형도 날씬한 편인데요. 

남편하고 막내 아이가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많이 먹고 체형도 먹는데로 살이 지는 체질이에요.

이제 나이 50이 되어가는 남편은 결혼 전에는 또래에 비해 키 크고 일반 체형이었는데요.

이제는 배 나오고 살이 찌는 전형적인 한국 아저씨 체형이에요.

막내 딸은 자기가 관리 해서 그런지 뚱뚱하지는 않는데요.

아무래도 밤에 학교 학원 다녀오고 나서 배고프고 힘든데 밥을 주면 살찐다고 안 먹고 성질네요.

작년 중 2때는 학업 스트레스, 음식 스트레스 때문에 엄마인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 일 이후 집에 체중계도 생기고요.

남편이 시간 날 때마다 막내 데리고 밤에 운동이나 산책하러 나가고요.

저도 신경써서 다이어트에 좋은 여러 가지 음식을 유튜브나 블로그 보고 해 보기 시작했어요.

전통적으로 한국 사람에게 좋은 다이어트 레시피 재료인 콩나물, 두부에 

요새 다이어트 밥으로 각광 받는 곤약밥으로 만든 콩나물 두부 곤약밥을 자주 해 먹어요. 

콩나물 자체가 낮은 칼로리에 식이섬유, 비타민 B, C랑 철분 엽산, 아스파라긴산, 오메가3, 칼륨이 많은 좋은 재료고요.

두부도 낮은 칼로리에 단백질 덩어리에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가장 좋은 다이어트 음식 재료니까요.

남편은 처음 해주자 마자 너무 좋아하고요.

아이들은 처음에 식감 때문에 별로하다가 점점 맛들이더니 밤에 배고프면 해달라고 조르기도 해요.

적당한 포만감에 건강도 다이어트도 지켜주는 좋은 레시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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