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도 두 잔만 마시는게 좋군요ㅠㅠ 제 건강이 심하게 걱정되네요 ㅠㅠ
직장인이라면 피하기 어려운 술자리.
“나는 당뇨가 있으니까 무알코올 맥주면 괜찮겠지?” 하고 마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무알코올’이라는 이름에 방심하면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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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알코올’ vs ‘비알코올’, 다릅니다
먼저 용어부터 구분해야 해요.
• 무알코올 맥주: 알코올 함량 0.0%
• 비알코올 맥주: 알코올 함량 1% 미만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비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이 약간 들어 있어요.
당뇨 환자에게 알코올은 신경 손상(말초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0.0% 무알코올’ 제품을 선택하는 게 안전합니다.
🍬 무알코올 맥주, 문제는 ‘당’과 ‘탄수화물’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당류 함량이에요.
알코올을 제거한 대신, 대부분의 무알코올 맥주는 당으로 맛을 보완합니다.
예를 들어,
• 일반 맥주 1캔(355ml): 탄수화물 약 18g, 당류 0g
• 무알코올 맥주 1캔: 탄수화물 약 35g, 당류 15g
즉, 무알코올 맥주 2캔만 마셔도 하루 당 섭취 권장량(25g)을 초과하게 됩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될 수 있죠.
알코올은 없지만, 혈당에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 무알코올 맥주를 마셔야 한다면 이렇게!
✅ 성분표 확인은 필수
→ ‘당류 0g’, ‘저탄수화물(10g 이하)’ 표시를 꼭 확인하세요.
✅ 양은 두 잔 이내로 제한
→ 적당히 즐기되, 하루 당 섭취량(25g)을 넘기지 않게 주의합니다.
✅ 안주는 단백질·식이섬유 위주로
→ 튀김·과자류 대신 오징어, 구운 두부, 채소스틱 등이 좋아요.
→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당 흡수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화합니다.
✅ 빈속 금지!
→ 공복 상태에서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졌다가
다시 급상승하는 ‘혈당 롤러코스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무알코올 맥주, 이런 제품은 피하세요
❌ ‘비알코올(0.5~0.9%)’ 문구 제품
→ 알코올이 소량이라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달콤하거나 향이 강한 라거·믹스 맥주류
→ 대부분 첨가당이 높아 혈당 스파이크(급상승)를 일으킵니다.
❌ 대용량 캔맥주
→ 용량이 커질수록 당과 탄수화물 함량도 함께 늘어납니다.
무알코올 맥주라고 해서 모두 안전한 건 아닙니다.
당 함량을 꼭 확인하고, 하루 한두 잔만 즐기는 것이 혈당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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