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삼시세끼가 있는 이유 이군요 절대 끼니는 걸으면 안되겠어요
퇴근만 하면 왜 이렇게 허기가 몰려올까요.
아침은 대충, 점심은 거르거나 조금만 먹고 버텼는데
집에 오자마자 손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럴 때 스스로를 탓하기 쉽지만,
사실 많은 경우 의지 문제가 아니라 혈당 문제입니다.
출처 Freepik
① 아침·점심을 거르면 몸은 ‘저혈당’ 상태가 됩니다
아침과 점심을 부실하게 먹거나 거르면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한 저혈당 상태로 들어갑니다.
• 혈당이 낮아진 상태로 하루를 버티고
• 긴장과 피로가 쌓인 채 퇴근
이때 음식이 들어오면 몸은 이를 위기 탈출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퇴근 후 식사는 더 자극적으로, 더 빠르게 이어지기 쉽습니다.
② 퇴근 후 폭식, 혈당 스파이크의 시작
저혈당 상태에서 음식을 몰아 먹으면
혈당이 한 번에 크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합니다.
📈 단 음식이 유독 당기고
📈 양 조절이 잘 안 되고
📈 “조금만 더”가 반복됨
이건 습관이라기보다 몸이 에너지를 급히 채우려는 생리적 반응에 가깝습니다.
③ 인슐린 과다 분비가 ‘식탐’을 키웁니다
급격히 오른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한꺼번에 많이 분비됩니다.
그러면 혈당은 다시 빠르게 떨어지고, 몸은 또다시 이렇게 착각합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다.”
“더 먹어야 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배가 부른데도 계속 음식이 당기고
먹고 나서도 만족감이 적으며 스스로를 자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의학적 증상에 가깝습니다.
④ ‘식탐 고리’를 끊는 현실적인 방법
폭식을 막으려면 저녁을 참는 게 아니라
"낮의 혈당을 안정시키는 게 먼저"입니다.
✔️아침은 소량이라도 꼭 먹기
✔️점심에 단백질과 탄수화물 완전히 빼지 않기
✔️오후에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하기
이렇게만 해도 퇴근 후 폭식 욕구는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먹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해서 의지가 약하거나 식탐이 많은 건 아닙니다.
몸이 혈당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을 뿐이에요.
오늘부터는 “왜 이렇게 먹고 싶지?”를 자책하기보다
“내 혈당이 오늘 하루 어땠을까?”를 먼저 떠올려보세요.
그 질문 하나가, 폭식의 고리를 끊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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