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쭈리님의 닭개장 리뷰
아침에 일반식으로 먹은 쪽쭈리님의 닭개장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쪽쭈리
리뷰723
조회수 11 작성일자 26.04.06
찬 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는 날이나, 유난히 몸이 허하고 기운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뜨끈한 국물 한 모금에 속이 확 풀리고, 칼칼한 매운맛에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생각만 해도 힘이 나는 '닭개장'입니다. 육개장도 좋지만, 닭고기를 푹 고아내 만든 닭개장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보양식입니다. 오늘은 시장에 들러 싱싱한 생닭 한 마리와 갖은 나물을 사 와서, 느긋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잃었던 기운을 되찾아줄 든든한 닭개장을 끓여 식탁 위에 따뜻한 정성을 초대해 보았습니다.
닭개장의 핵심은 닭을 푹 고아내 깊고 진한 육수를 만드는 것과,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것입니다. 우선 생닭은 깨끗이 씻어 꽁지와 기름기를 제거하고, 대파,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은 끓는 물에 넣어 삶아주었습니다. 닭은 잡내를 없애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이 삶아지는 동안 닭개장에 넣을 나물들을 손질해 주었습니다. 고사리와 토란대는 물에 불려 부드럽게 삶아내고, 숙주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살려 삶아주었습니다.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주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어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었습니다. 나물들은 닭개장의 풍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식 #아침

1인분(172g)
189kcal
닭개장
4.8(리뷰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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