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만 되면 체중계 숫자에 괜히 예민해졌는데… 이 글 읽고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ㅎㅎ 크리스마스는 그냥 즐기려구요!
안녕하세요, 지니어터 여러분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을 연구하는 의사
정승은 원장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약속도 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기회도 많아집니다.
이 시기엔
연말이라 어쩔 수 없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체중계가 가장 신경 쓰이는 때이기도 해요.
실제로 진료실에서 보면,
체중을 자주 재는 분들일수록
이 기간에 유독 다이어트를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이번 편!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다이어트 망하는 습관
다이어트할 때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습관이 있는데요,
바로 '매일 체중 재기'입니다.
연말에 조금만 먹어도
다음 날 바로 체중계부터 올라가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체중 유지를 위해 애쓰는
유지어터로서 체중을 매일 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체중계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체중에는 체지방과 근육만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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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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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먹은 음식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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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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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내용물
특히 연말에는
국물 음식, 외식, 염분 섭취가 늘어
체중이 쉽게 1~2kg씩 찌는 시기예요.
⭐
이건 살이 찐 게 아니라
대부분 수분과 음식 무게입니다.
반대로 체중이 줄었다고 해서
지방이 빠졌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수분이나 근육이 먼저 빠졌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매일 체중 재면 더 위험한 이유
연말에 체중계 숫자에 예민해지면
몸보다 먼저 호르몬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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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증가 → 코르티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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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조절 어려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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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정제 탄수화물 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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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라 모르겠다” 폭식
이게 연말 다이어트가 무너지는 가장 흔한 패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망하지 않는 체중 관리법
이 시기엔 이렇게만 하세요!
✅ 매일 하는 건 아침 공복 눈바디 체크만
✅ 체중은 연말 지나고 2주에 한 번
✅ 가능하다면 체지방·근육·수분량이 나오는 인바디 측정
특히 여성분들은 생리 전후, 스트레스가 겹치면
수분량이 자연스럽게 늘어
체중이 더 쉽게 올라갑니다.
이 시기엔 체중계보다 몸 컨디션을 먼저 보세요.
연말 체중 관리, 이렇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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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은 ‘평가’가 아니라 ‘참고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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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숫자보다 리듬 유지가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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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새해 다이어트를 가장 쉽게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을
마음 편히 즐기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체중을 잴 때는
매일 재지 말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확인하세요.
연말을 잘 보내는 사람이
새해 다이어트도 가장 잘 시작합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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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은 원장
순천향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한 비만미용학회 정회원대한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정회원Classys 슈링크 자문의원
전 상상의원 신사본점 원장현 메이퓨어의원 고덕점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