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당뇨 대란' 시대, 살 빼고 혈당 조절하는 습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을 넘었고, 전당뇨 인구까지 포함하면 2천만 명이 넘습니다. 
당뇨병은 한 번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예방과 조기 대응은 가능합니다. 
그 핵심은 바로 ‘체중 감량’과 ‘생활 습관 개선’입니다.

 

 

지금은 '당뇨 대란' 시대, 살 빼고 혈당 조절하는 습관

출처 Freepik, benzoix

 

 

1️⃣ 체중 감량만으로도 혈당이 정상으로?

최근 ‘랜싯’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체중을 10% 이상 감량하면 
당뇨약 없이도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21.7% 높아졌습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줄어들면 간의 당 생성이 감소하고,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어 약 없이도 혈당 조절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역시 당뇨 환자에게 기존 체중의 5% 이상 감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핵심입니다.
🥤 단 음료는 피하고, 가급적 천연 재료로 만든 음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하세요.

 

 

3️⃣ 운동은 약만큼 중요하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근력 운동도 좋습니다.
운동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심장, 뇌혈관, 신경계 등의 합병증 예방에도 필수입니다.

 

 

4️⃣ 당뇨약에만 의존하지 말기

약은 혈당을 ‘조절’할 뿐 ‘완치’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약을 먹고 있더라도 식습관과 운동은 계속 병행해야 합니다.
발 관리, 눈 검진, 신장 기능 점검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기본 점검도 중요합니다.

 

 

💪💪💪

 

 

혈당 관리의 시작은 체중 감량과 식사 조절, 그리고 꾸준한 운동입니다.
지금의 작은 습관 변화가 앞으로의 건강을 결정합니다.
당뇨병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함께 관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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