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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 돌파한 ‘청년 당뇨’, 지금 당장 체크해야 할 것들

요즘 2030 사이에서 가장 조용히, 하지만 빠르게 늘고 있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젊은 당뇨병(청년 당뇨)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19~39세 당뇨병 유병률은 2.2%. 
숫자로 보면 적어 보이지만 약 30만 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30만 명 돌파한 ‘청년 당뇨’, 지금 당장 체크해야 할 것들

출처 Freepik

 

 

 

🚨 젊은 당뇨의 문제점, 당뇨 진행 중임에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 많아

 

청년 당뇨의 가장 큰 문제는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 청년 당뇨 환자의 질환 인지율: 43.3%, 치료 중 비율: 34.6%

 

즉, 절반 이상이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생활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합병증 위험을 키우는 가장 위험한 패턴입니다.

 

 

 

🔍 왜 젊은 층 당뇨가 늘고 있을까?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배달 음식
• 운동 부족·앉아있는 시간 증가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 비만 인구 증가

 

특히 2030 세대는 '내 몸관리'보다 '바쁘게 사는 것'이 

우선이 되는 시기라, 혈당 문제를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젊을 때 생긴 당뇨는 진단 나이만큼

합병증을 겪는 기간도 길어진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이 신호가 있다면, 혈당 체크가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가벼운 증상도 청년 당뇨의 초기 경고일 수 있습니다.


• 너무 자주 목이 마른다
• 식사 후 졸림·급격한 피로
• 사소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갑자기 살이 빠지거나, 반대로 쉽게 찐다
• 잦은 갈증·다뇨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가 아니라 혈당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젊을 때부터 해야 할 혈당 관리 루틴

 

과한 절제보다, ‘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아침 식사 챙기기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당 스파이크 위험이 올라갑니다.

 

🚶🏻‍➡️하루 10~15분 운동 스낵
식후 걷기, 계단 오르기만으로도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됩니다.

 

🫑단 음식보다 단백질·식이섬유 우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 1회 공복 혈당·당화혈색소(HbA1c) 체크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필수입니다.

 

 

 

 

젊은 층에서 당뇨병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건 결국 우리 모두가 함께 경계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로잡는 것이 앞으로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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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프로필 이미지
    영진왕빠
    큰일이네요 젋은들 사이에 당뇨라니
    저희때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잘들
    관리 시키세요
  • 프로필 이미지
    tradingcom
    좋은 내용 잘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정수기지안맘
    젊은이들에게  당뇨병이 많은 이유가 있었군요.가장 중요한 시기에 건강관리가 중요하네요.
  • 쩡♡
    요즘 당뇨병이 젊은 분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관리가 필요하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애플짱
    
    청년당뇨가 많아지네요
     젊을때부터 잘 관리해야 겠네요 
  • 동경포에버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해요
    당뇨 뿐 아니라 30-40대 들어서 다른 질환들이 
    복합적으로 오면 더 고생이되요
    건강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요~
  • 프로필 이미지
    알차게💕💕💕
    그래요 젊음이들 그런게 아니고
    애들도 걱정이에요
    요즘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서
    애들까리 있다보니
    늘상배달음식
    그리 고인스탄트 음식 들만
    좋아해요
    잘보고갑니다 
    12월 한달도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