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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당뇨병 진단 기준과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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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트 회원 여러분 

 

[당뇨/혈당 매거진] 게시판을 통해

당뇨/혈당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당뇨병은 전 세계 전염병이다. 

의학적 관점에서는 전염성은 없지만, 

확산세를 보아하니 전염병임에 틀림없다 

 

<당뇨코드> 제이슨 펑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2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4억 6,300만 명으로 성인 11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 65세 이상에서는 3명 중 1명이 당뇨병입니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당뇨병은 대부분이 알고 있고, 비교적 관심이 많은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질환을 미리 인지하기란 쉽지 않아요. 

 

 

 

 

🔍 당뇨병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 당뇨병 진단 기준 

2. 당뇨병 초기 증상

3. 당뇨 전단계(전당뇨) 

 

 

 

 

 

1.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병은 우리 몸 속에서 에너지 대사 과정 중 하나인 혈중 포도당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겨, 

몸 속 혈당이 자꾸 높아져서 고혈당이 되고, 결국 당이 넘쳐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이에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해당하죠.

특히, 만성 고혈당 증상을 보이는 당뇨병의 위험성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에 있어요.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 손상이 생기기도 하고, 

10년, 20년 몸에 쌓이면 신체의 모든 세포가 손상되고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때문에 그 어떤 질병보다도 예방과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별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병원 건강검진에서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진단은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에 달라붙은 포도당/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 

또는 혈당 검사 중 하나를 이용해 진단할 수 있어요.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해요. 

 

 

 

 

 

2.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초기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주요 증상은 

다뇨, 다갈(다음), 이유없는 체중감소, 허기짐, 피로감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느끼지 못해서 건강검진에서 채혈 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소와 다르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거나, 

또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져서 많이 먹는데도

갑작스럽게 이유 없이 살이 빠지게 되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야가 흐려지거나 손발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요.

 

 

 

 

 

3. 당뇨병 전단계(전당뇨)

 

말 그대로, 당뇨병 전단계는 아직 당뇨로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당뇨병 잠재적 위험군에 속해 있으면 당뇨병 전단계(전당뇨, 이하 전당뇨), 공복혈당장애 라고 하는데요.


전당뇨의 판정은 공복 혈당이 정상 범위의 상한선인 99mg/dL을 넘고 

당뇨병 진단 기준인 126mg/dL 사이에 있을 경우

즉, 100~125mg/dL일 때 판정됩니다. 

 

 

 

 

 

 

전당뇨도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심장, 신장, 눈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몸속 고혈당이 계속 지속되고 혈당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당뇨병으로 이어지기 쉬워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당뇨병은 비만과 관련된 질병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전당뇨이면서 비만일 경우 올바른 식단과 신체활동을 증가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체중 감량과 함께 당뇨병 전단계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뇨병 전단계 성인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임상 연구 실험에서, 

1년 동안 먹는 것과 운동을 병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했더니 약 30%가 유의미한 체중 감량을 했으며, 

그중 일부 그룹은 당뇨병 전단계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요약해 보면, 당뇨병 진단 기준은

아래 진단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 이상
3️⃣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4️⃣ 당뇨병의 대표 증상(다뇨, 다음(다갈), 원인 없는 체중감소)을 동반하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영국 의학저널 '랜싯 당뇨병과 내분비학(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 수록』

독일 튀빙겐대병원 당뇨병 연구 센터(Eberhard-Ka rls University of Tübingen German Center for Diabetes Research)의 안드레아스 비르켄펠트(A rvid Sandforth) 박사 연구팀은 전당뇨에 해당하는 성인 1,10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1년 동안 체중이 줄어든 298명의 건강 상태를 평가한 결과 일부 참가자는 공복 혈당, 식사 두 시간 후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며 전당뇨에서 벗어났다. 또한, 결과적으로 전당뇨에서 벗어난 그룹은 2년 후 당뇨병 발생률이 실패 그룹보다 73%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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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en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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