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빵도 야채랑 같이 조금씩 먹어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당뇨 예방이나 혈당 관리를 위해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빵 중에서는 자연스럽게 통밀빵이 대안으로 떠오르죠.
그런데 “통밀빵을 먹었는데도 혈당이 꽤 올랐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습니다.
과연 통밀빵은 혈당 관리에 정말 도움이 되는 선택일까요?
출처 Unsplash, Arturo Añez
1️⃣ 통밀빵, 혈당지수(GI)는 실제로 낮다
통밀은 저당지수(GI)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통밀의 GI는 약 50~55 수준으로,
흰빵(보통 70 이상)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건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와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에서도
정제 곡물 대신 통곡물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2️⃣ 그런데 왜 혈당이 오른다고 느낄까?
여기서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GI가 낮다고 혈당이 안 오르는 건 아닙니다.
통밀빵도 결국은 탄수화물입니다.
복합탄수화물이라 대사 속도가 느릴 뿐,
섭취한 양이 늘어나면 혈당은 비슷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 핵심은 종류 + 양입니다.
3️⃣ 같은 통밀빵인데,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이유
통밀빵을 먹고도 혈당 반응이 다른 건 개인의 대사 상태 차이 때문입니다.
🔸 인슐린 분비 능력
🔸 인슐린 감수성
🔸 근육량
🔸 평소 활동량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할 공간이 커
혈당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50 오르고, 누군가는 60 오른다”는 말이 나옵니다.
4️⃣ 통밀빵을 먹어야 한다면, 이렇게 먹는 게 낫다
통밀빵의 가장 큰 장점은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는 점입니다.
이 장점을 살리려면 먹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 빵 단독 섭취 ❌
✔️ 채소·단백질과 함께 ⭕
✔️ 샐러드 곁들일 때 드레싱 과다 주의
✔️ 한 끼 기준 1쪽 내외로 양 조절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먼저 먹으면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더 늦출 수 있어 혈당 관리에 훨씬 유리해집니다.
통밀빵은 혈당을 안 올리는 음식이 아니라 혈당을 급하게 올리지 않는 선택지에 가깝습니다.
종류만 바꾸고 양과 조합을 놓치면 기대했던 효과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혈당 관리가 목적이라면 통밀빵을 “자유식”이 아니라
조절해서 먹는 탄수화물로 접근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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