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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 김치찜하는 날..집 나간 아들 돌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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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쯤은 김치통을 챙기기 위해  묵은지를 본격적으로 없애기 시작하는데요 통 삼겹과 묵은지 환상적 조합은 외식하겠다는 애들을 뛰쳐들어오게 만들 정도로 아주 맛있답니다.

저희 집에서는 묵은지 삼겹찜을 할때는 육수(다시마와 멸치 그리고  표고로 미리  만들어둠)와 마늘만 추가하면 재료준비는  끝입니다.

김치를 포기째로 뿌리만  잘라서 통삼겹을 넣은 후 육수 살짝 넣고 다진마늘 넣고 삼겹이 푹 익을때 까지 끓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통삼겹은  먹으면서 가위로 잘라가면서 김치에 돌돌말아 먹으면 맛이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1.냄비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2.육수 넣은 후 통삼겹을 넣어줍니다. 

3. 묵은지를 뿌리만 잘라서 넣어준 후 삼겹이 푹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여기에 저는 다진 마늘과 파만 추가해줬는데요 사실 김치 자체가 맛있다보니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따로 물엿 등 넣지 않아도 육수로 인해 깊은 맛이 납니다. 저탄고지 식단시에도 활용하시면 아주 유용한 식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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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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