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호수님의 시금치나물 리뷰
점심에 일반식으로 먹은 작은호수님의 시금치나물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작은호수
리뷰563
조회수 20 작성일자 26.05.28
점박이 무늬 접시 위에 데친 시금치 나물 몇 가닥만 단출하게 남아 있네요. 진초록 잎과 통통한 줄기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깨알 몇 개가 솔솔 박혀 있습니다. 마지막 한 젓가락을 집어 입에 넣으니, 살짝 데쳐 아삭함이 살아 있는 줄기의 식감 뒤로 참기름과 소금, 마늘로 슴슴하게 무친 그 익숙하고 담백한 단맛이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어떤 메인 요리 옆에 두어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는 나물이죠. 화려한 메뉴들 사이에서 가장 정직하고 편안한 맛, 결국 이런 기본 반찬이 한 상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깔끔하게 비운 접시가 오늘 식사의 만족도를 그대로 말해주네요. 잘 먹었습니다.
#일반식 #점심

1소접시(85g)
57kcal
시금치나물
4.8(리뷰 593개)
·식단기록2.7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