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걸
아무래도 초봄이면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갯벌에서 나오는 재료인 낙지나 쭈꾸미를 많이 먹는데요.
우리 집은 쭈꾸미는 별로 안 먹고요. 낙지 요리를 많이 해 먹어요.
제일 잘 해 먹는 요리는 매운 낙지 볶음이에요.
무교동의 맛보다는 덜하지만,
맛과 영양 만점의 요리를 우리 식구 건강하게 해 줘서 집에서 잘 해 먹어요.
밥에 비벼서 계란 후라이랑 먹는 게 제일 좋아요.
준비는 낙지가 제일 중요한데 요새는 시장에서 다 손질도 해 주셔서
집에서 간단히 정리한 후 바로 요리해서 좋아요.
2인분에 낙지 3-4마리 정도 하고요,
야채 ( 양파 반 개, 청양 고추 조금, 양배추 조금, 대파 조금, 당근 조금, 콩나물 추가 )
양념장 ( 고추가루 4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 액기스 조금, 올리고당 조금, 참기름 조금 ) 준비해요.
낙지는 밀가루 & 굵은소금을 넣고 빡빡 문질러 주세요.
깨끗하게 찬물로 샤워해주세요. 잘 씻겨진 낙지는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양념장을 미리 만들서 약 1~2시간 숙성 시켜 주세요.
낙지는 미리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해 주는 게 나중에 볶을 때 물이 많이 안 나와요.
잘 데쳐진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 잘라 주세요.
양념장에 데친 낙지를 섞고, 야채를 양년장과 볶다가 마지막에 낙지도 넣고 살짝만 더 볶아요.
저는 기름 살짝 넣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서 향을 내주는 게 좋아요.
참기름과 통깨 뿌리면 완성이에요.
낙지는 전통적인 원기 회복과 기력 보강의 식품으로 알려져 왔고요.
옛날부터 소가 쟁기질 하다 지칠 때 먹이던 음식이라 하니깐요.
타우린, 단백질, 무기질 등의 성분이 피로 회복, 간 기능 보조, 혈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슈퍼 푸드이기도 하고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기도 해요.
댓글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