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nkle
옥잠화, 비비추였군요. 덕분에 이름 알게되었네요.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옥잠화와 비비추는 둘다 백합과로, 잎모양이 비슷해서 꽃이 피기 전에는 구분하기 힘든데 이 두 꽃을 다 만난 김에 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옥잠화는 흰색의 꽃이 8~9월에 피고, 비비추는 조금 더 빨리 연보라빛 꽃이 7~8월에 피므로, 요즘은 옥잠화꽃을 볼 수 있는 시기인데 늦게 핀 비비추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옥잠화는 꽃봉오리가 옥비녀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고, 비비추는 봄에 새 잎이 '비비' 꼬이고 말려서 올라온다는 의미에, 나물을 뜻하는 '취'가 합친 '비비취'가 변했다고 합니다. 잎은 옥잠화가 더 크고 둥글고, 비비추는 길고 뾰족한 편입니다. 옥잠화는 꽃이 저녁에 피었다가 새벽에 지는 야행성으로 향이 좋습니다. 꽃말은 옥잠화가 추억, 기다림이고, 비비추는 하늘이 내린 인연, 신비로운 사랑, 좋은소식이랍니다
옥잠화
비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