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가보자
많이 보셨네요. 이쁜 야생화들이 참 고운데요
오늘 본 야생화들이에요. 아직은 산에 여름 야생화들이 많지 않아 하나하나가 귀하게 느껴졌어요.
<가는잎왕고들빼기>
가을에 꽃을 피우는 왕고들빼기와 꽃은 거의 같은데 잎이 갈라지지 않고 길쭉하다는 게 달라요.
<개여뀌>
여뀌는 잎에서 매운 맛이 나고 열매가 붉은색이라 역귀를 물리친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개여뀌는 매운 맛이 없다네요.
<주홍서나물>
뭔가 덜 핀 것 같은 주황색 꽃이 고개를 숙이고 피어 있으며, 민들레 같은 솜털이 달린 씨가 날릴 때는 고개를 들고 있어요.
<마타리>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에 나오는 꽃이에요.
"이 양산 같이 생긴 노란 꽃이 뭐지?"
"마타리꽃"
소녀는 마타리꽃을 양산 받듯이 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