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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장풀은 주변에 흔하지만 파란색 꽃이 너무나 예쁘고, 달개비라고도 하죠. 이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한낮이면 시드는데, 꽃 향기가 약하고 꿀이 없어 곤충을 유인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이 피어 있는 짧은 시간 안에 곤충을 유인하지 못하면 꽃잎을 닫고 자가수분을 한답니다.
오늘 산에서 내려올 때쯤 만난 닭의장풀이 자가수분을 위해 암술, 수술을 안으로 말아 넣고 꽃잎을 닫은 폐쇄화 모습이었어요. 오전과 오후의 꽃 모습이 서로 다르죠. 알고 나니 엄청 신기했어요.
오전 10시 30분의 모습
오후 2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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