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꼴
오늘 하루도 강아지가 귀여운 하루네요~
대학로에서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 여기는 이화사거리에서 동대문쪽으로 가다 보면 계단 없이 쭉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거든요. 비록 경사가 있지만 끝에는 굴다리 같은 곳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벽면에 그림도 있어서 올라가는데 심심하지 않아요.
거기를 올라갔어도 성곽길까지 가려면 쭉 올라가는 긴 계단을 올라가야 되거든요.
거의 다 올라와서 내려다본 계단은 아찔하죠. 올라오는 중간중간 그림도 조금씩 있어요.
TV에도 나왔던 이쁘고 전망 좋은 커피숍들이 있는이 거리를 지나가고
드디어 성곽길 따라걷는 라떼 😄
옆에 나무들이 별 볼일 없어 보여도 가까이 보면 노란꽃방울을 피울려고 준비 중이랍니다.
낙산공원 정상 놀이 광장에서 라떼랑
거기 놀이광장 터줏대감 고양이들
이제 성곽길 따라 내려 가는 중.
아직 3시인데도 벌써 쌀쌀했어요.
그리고 천천히 집에 갔던 거 같애요. 가다가도 한 두 번 정도 쉬고, 제가 발목이 안 좋거든요. 그리고 발도 자주 아프고. 낙산에 올라가면 좀 무리가 되긴 해요.
그랬더니 집에 가니까 벌써 4시에요.
마치 피곤해서 우리 라떼가 눈을 감은 것 같죠? 얘는 사진 찍으면 그 찰칵 소리와 빛? 때문에 자꾸 눈을 감아요ㅠㅠ
다른 강아지들은 이쁘게 눈 뜨고 있던데...
그리고 라떼 2주만의 목욕날이라 목욕까지 시키고 나니 라떼는 뻗었고 저도 뻗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