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카쟁이
강아지 너무~ 이뻐요~~~ 나도 강아지 데리고 산책다니고 싶당;; ㅠㅠ
어제는 오늘 저녁에만 비 온다고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점심때 쯤에도 잠깐 온다고 돼 있더라고요.
원래 썬크림 바르고 화장도 하고 나가는데 오늘은 썬크림 마저 바르지도 않고 모자에 마스크 쓰고 얼른 나왔답니다. 비 와서 땅 척척해지네 전에 갔다오려고~
그래서 주변만 대충 한 30분 정도만 걸을려고 했거든요. 라떼한테 좀 미안해서 너 가고 싶을 대로 가봐 했더니 얘가 지가 잘 가는 길 그리고 한두 번 왔던 길을 가더니 와룡공원쪽으로 가는 거예요?
난 난감한데 얘는 빨리 오라는 듯이 절 쳐다보고 있죠.
와룡공원 밑에 거의 초반쯤에 있는 숲속 어린이 놀이터에요.
와룡공원과 혜화문까지 연결돼 있는 성곽길까지 올라갔어요. 여기서 더올라 가진 않았죠. 다행이었어요. 더 올라가면 완전 산행이거든요(보통 와룡공원이나 말바위까지 갈 때는 등산복 등산화 챙겨서 간답니다)
나무가 앙상해 보여도 성곽길 괜찮죠?
올라가는 길 다른 쪽으로 내려왔는데 내려가는 길에도 유아숲터라고 있거든요. 강아지 산책도 좋아요.
유아 숲터길을 걷는 라떼
이제 다시 우리집쪽으로 내려갈려는 길입니다. 오늘은 70분이나 산책을 했네요. 전혀 예상밖이었고 다행히 아직까지 비는 안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