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이비
전 시력이 많이 안 좋아서 폰 볼 때는 원시도 있어서 안경을 벗고 봐야 하지만 일상은 안경 없이는 사물이 흐릿해 잘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근시에요.
아침에 일어 나면 안경부터 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데 어제 어디 두고 자러 갔는지 안경이 안 보이는 거에요.
어제 저녁 엄마방에서 미녀와 순정남 보고 자러 간다고 안경을 어디 두었는데 놔둘 만한 곳을 다 찾아 다녀도 안 보여서 남편에게 안경 못 봤냐고 전화도 했어요.
거의 한 시간 동안 안경없이 집안 일 하다가
맘 속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주신다고 하는
성 안토니오님께 기도했어요.
기도가 닿았는지 아들방 침대 머리 맡에서 남편 반바지에 덮여 안 보였는데 겨우 찾았어요.ㅎㅎ
세상이 또렷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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