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할 때 딱 멈췄던 것들이 대부분이군요. 원래 담배는 안했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답니다. 만약에 담배를 했다면 저도 위험요소가 높았겠죠) 술은 좋아하지만 수술받고 나서 1년 전부터 딱 끊었고 우선 5년은 못먹고요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케익 기타 등등 그리고 정제 밀가루로 만든 모든 것(빵 국수 떡, 떡볶이 등등) 그리고 흰쌀밥, 가공식품 가공햄 라면등등을 극도로 제한을 했죠. 진짜 거의 안 먹다가 너무 그리울 때 한 번씩은 먹었답니다. 제가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해서 아이스크림 끊기가 어려웠는데 설탕이 독다고 느낀 다른 환우분도 얘기 듣고 큰맘 먹고 아이스크림도 몇 달을 끊었었네요 그러다가 몇달 지나니 인생의 낙이 없고 너무 우울하고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잘 참다가도 너무 뭐가 먹고 싶어서 견과류냐 준비해 놓은 시리얼(그래놀라와 단백질 함유시리얼과 볶은 통일)로 폭식을 할 때도 있었구요. 시리얼도 당분을 최소한 줄인 걸로 하긴 했지만 그래도 거기엔 당분이 좀 있었어요. 하루에 2리터 물을 꼬박꼬박 먹지만 워낙 좋아했던 커피는 참기가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두 잔은 아메리카노 형식으로 마셨고 믹스 커피는 끊었답니다.
그런데 빵은 좀 못참겠드라구요. 오히려 비싸고 맛있는 빵집에 가서 적은 양을 사 먹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그렇게 먹고 통밀빵으로 먹었어요. 물론 그것도 산 거지만 먹었을 때 건강한 맛이 나는 통밀빵으로 샐러드와 함께 식사를 할 때가 있어요. 탄수화물은 저항성 전분으로 변화시켜 먹을려고 노력한답니다(자주 먹는 잡곡밥과 찐고구마, 통밀빵은 냉장고에 하루이상 보관후 먹어요)
이걸 지금은 거의 지키고 있는데 (가끔씩 예외를 두긴 하지만) 그러면 심장에 좋겠죠. 저는 암환자였어서 재발없이 건강하게 사려고 식단을 이렇게 바꿨는데 ... 가끔은 정말 가끔은 삶의 낙이 많이 줄어서 우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