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걸으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자연의 소리를 들었어요. 산 초반부에는 까마귀들이 대화를 하는지 엄청 시끄럽게 서로 주거니받거니 울어댔어요.
그러다가 둘레길을 따라 걷는데 또 시끄럽게 우는 소리가 들려 이번에는 누구인가 했더니 바로 개구리였어요. 3월 5일이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인데 벌써 겨울잠에서 깨어났는지 봄이 왔음을 요란하게 알리고 있었어요. 개구리알도 이미 낳았는지 옆에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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