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심하게 하는 아이들.. 무섭네요

딸이랑 도서관에 와서 책 읽으면서 신랑 기다리고 있는데..

앉아있으니 옆에 초등학생 남자애들 둘이 와서 옆 테이블에 앉더라구요

요기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인데 6시 되니 사서분들 퇴근하셨어요

근데 옆에서 휴대폰 게임을 하는데 욕을 엄청 하네요

옆에 제가 앉아서 듣는데도 정말 심각한 욕..;;;

전혀 주변 개의치않고..

한명은 뱃터리 충전기 들고와서 충전하면서 게임하네요 

밖에 추우니 공부나 책을 읽으러 온게 아니라 게임을 하는데..

욕을 엄청 하는데 저런 욕도 있나 너무 놀랬네요

다른 분들도 애들 흘깃흘깃 보시는데..

사실 뭐라고 말하긴 세상이 무서워서 가만히 저도 있는데 애들 참 무섭네요 ㅠㅠ

빨리 요기서 탈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