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을 관리하다 보면 숫자가 조금 높게 나온 날 괜히 걱정부터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혈압은 하루 중에도 달라질 수 있어서 한 번 측정한 수치만으로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저는 요즘 혈압을 잴 때 날짜와 시간, 측정값을 같이 기록해두려고 해요.
측정하기 전에는 잠깐 앉아서 쉬고 커피나 운동 직후에는 바로 재지 않으려고 하고요.
비슷한 조건에서 계속 기록해두면 평소보다 높게 나오는 날이 있는지 흐름을 확인하기도 편해요.
다만 집에서 측정한 수치가 계속 높거나 평소와 확연하게 다르게 나온다면 기록만 보면서 기다리기보다는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게 좋아요.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숫자가 좋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도 안 되고요.
저는 혈압 관리를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것보다 꾸준히 측정하고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으로 접근하는 게 훨씬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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