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삶이란 지나고 보면>, 용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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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천하무적챈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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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굴이
    좋은글 감사합니나
    글거하나하나 가슴에 와 닿네요
  • 킹로또
    곽성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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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22
    좋은글귀네요
    삶이란 무엇일까요 
  • 그냥한번1
    좋은글 입니다
    용해원 시인님 시를 저도 좋아합니다
  • 아브로삐삐
    좋은글귀네요
    내삶에 대해 한번더생각할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 Heat
    좋은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울트라돼지런
    좋은 시라서 마음에  남네요
    감사합니다
  • ssul0115
    좋은 글 잘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