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분이 말하는 식욕 변화가 실제 약 효과인지 궁금하신 거군요. 혹시 친구분이 시작한 지 몇 주쯤 되었는지 아실까요?
겉모습보다 먼저 바뀌는 것이 식욕입니다. 이 약은 식욕 중추와 위 배출 속도에 작용해 덜 당기고 빨리 배부른 상태를 만드는데, 이는 본인만 느끼는 변화라 옆에서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시작 용량 2.5mg은 감량용이 아니라 적응용이라 초반 몇 주는 체중 변화가 작은 것이 정상입니다. 임상에서도 감량은 용량을 올려가며 수개월에 걸쳐 나타났고, 72주까지 평균 15~20% 정도 줄었습니다.
판단 기준은 얼굴이 아니라 실제 먹는 양과 주 단위 체중 기록입니다. 겉모습 변화는 가장 늦게 오는 신호이니 친구분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와둥둥
마운자로는 뇌와 위장에 작용해 배부름을 더 오래 느끼게 하므로 본인만 아는 변화가 먼저 찾아옵니다.
억지로 식단을 참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음식이 덜 끌리는 상태라 옆에서 볼 때는 평소와 똑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체중 변화나 얼굴 살 빠짐은 개인차가 있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친구분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으니, 약에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습관을 바꿔가는 과정을 응원해 주십시오
바비걸
마운자로를 맞으면 식사 습관이 꽤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식사량 감소와 포만감 유지가 가장 크게 나타나서, 예전처럼 과식하거나 간식을 자주 찾는 일이 줄어들죠. 또 기름진 음식이나 양이 많은 식사를 하면 불편감이 커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벼운 식단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니s
사람마다 체감 시점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참아서 안 먹는 느낌보다 양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고, 과식이나 야식을 먹던 습관이 교정됐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