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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사용하면 음식 취향도 달라지는 경우가 있나요?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마운자로 후기들을 보다 보면 예전보다 음식 생각이 덜 난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런데 단순히 배가 덜 고픈 것과 좋아하던 음식 자체가 덜 당기는 건 조금 다른 이야기잖아요.

저는 평소 빵이나 디저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부분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특정 음식이 싫어지는 건지 아니면 그냥 먹는 양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건지도 궁금하고요.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은 식사나 간식 취향에서 변화가 있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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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운자로를 주제로 4.3천명이 이야기 중

댓글4
  • 프로필 이미지
    정승은 원장님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369채택률 10%건강 식단·레시피, 생활습관·동기부여 전문
    안녕하세요~ 취향이 바뀌는 게 아니라 특정 음식이 주던 보상감이 줄어드는 것이고, 그래서 취향이 달라진 것처럼 느껴지십니다. 마운자로는 위 배출을 늦춰 포만감을 오래 끌기도 하지만, 뇌에서 음식에 대한 보상 신호를 처리하는 회로에도 같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시들해지는 게 빵이나 디저트, 튀김, 술처럼 지방과 당이 함께 높은 조합입니다. 말씀하신 빵과 디저트가 정확히 여기 해당해요. 반대로 밥이나 국, 과일처럼 담백한 쪽은 상대적으로 덜 변합니다. 그래서 "빵이 싫어졌다"기보다 "빵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졌다"에 가깝고, 실제로 한 입 드셔 보면 맛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다만 기름진 음식은 위 배출이 늦어진 상태와 겹쳐 실제로 속이 불편해지는 일이 있어서, 몇 번 그러고 나면 몸이 알아서 피하게 되는 경우도 섞여 있습니다. 한 가지만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은데, 이 감각은 약을 끊으면 대체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약이 듣는 동안 빵을 아예 끊기보다 먹는 자리와 양을 정해 두는 연습을 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 된다
    취향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식욕이 억제되어서 좋아하는 음식도 안 먹게 되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 음식을 멀리할 수도 있게 되는 거지 취향이 달라지는 건 아닌 걸로 알아요!
  • 워니s
    마운자로를 사용하면 단순히 배고픔이 줄어드는 것뿐 아니라 음식에 대한 당김이나 선호가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특정 음식이 갑자기 싫어지는 건 아니고 개인차가 커요
    음식의 맛 자체가 완전히 변했다기보다는, 예전만큼 음식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거나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드는 현상에 더 가까워요
  • 블리비
    음식이 햠오스럽거나 싫어지는 느낌보더는 음식을 보고도 무덤덤해지는 쪽이 더 가깝다고 봐야해요.그래서 굳이 지금 안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소량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오래 유지 되단다고 보면 됩니다.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어도 예전처럼 다 먹지 않고 한두 머금만 맛보게 된답니다.양이 줄어드는거죠.
    ​전에 기름진 음식을 고탄수화물 달콤한 디저트를 선호했다면 
    ​그 이전만큼의 먹는 즐거움이 줄고 석도 더부룩해져 자연히 담백한 음식을 찾게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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