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음님의 농심 카구리 리뷰
아침에 일반식으로 먹은 알수없음님의 농심 카구리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알수없음
리뷰7151
조회수 23 작성일자 26.03.30
입술 끝에 닿는 순간, 카레 특유의 노란 온기와 해물 베이스의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뒤섞이며 미각의 경계를 허뭅니다. 액체라기보다 점성 있는 소스에 가까운 국물은 혀 위를 빈틈없이 코팅하며, 향신료의 알싸한 타격감을 부드럽게 밀어 넣습니다.
그 중심을 파고드는 면발은 오동통한 두께만큼이나 고집스러운 탄력을 지녔습니다. 치아 사이로 쫄깃하게 저항하다가도, 어느새 꾸덕한 카레를 머금은 채 매끄럽게 목을 타고 넘어갑니다. 씹을수록 면에서 배어 나오는 곡물의 단맛이 매콤한 카레와 어우러져, 입안에는 묵직한 포만감과 함께 진한 감칠맛의 잔상이 층층이 쌓여갑니다.
#일반식 #아침

1인분(103g)
455kcal
농심카구리
4.7(리뷰 23개)
·식단기록4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