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둥둥
당뇨는 걸리면 관리하면 되지만 전단계에 있는 사람은 애매해요. 작정하고 관리하자니 그정도는 아니고 사회생활하는데 신경쓰이지만 내버려두면 수치는 착실히 나빠지거든요.
제 경우에는 가족력이 있어서 당장은 정상이지만 가끔 100을 넘는 수치가 나와요. 밥도 편히 못먹고 아침마다 수치를 보면서 걱정하고 긴장하고는 했어요. 나중엔 이 자체가 스트레스더군요. 그러다 어휴 이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병 생기겠다 싶어서 한달정도 그만두고 먹고싶은거 전부는 아니지만 반만 먹고 아예 검사 안하고 지내다가 다시 수치를 쟀는데 생각보다 변화가 없었어요.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전단계 관리는 훨씬 장기적으로 봐야하는만큼 마음을 편히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완전히 내려놓지는 않지만 신경은 쓰는 정도를 유지해야하거든요.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너무 참지 말고 기분 좋은 정도를 유지하면서 생활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너무 강박적이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식단이 그리워질 때도 있으니까요~
저도 이렇게 싸두고 신경쓸때는 먹기싫었는데 나중엔 별생각없이 먹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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