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오빠따라다이어트
안녕하세요, 체중 얘기 말고 다른 걸 여쭤보고 싶어서 글 남겨요.
전 원래 뭔가에 한번 빠지면 멈추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폰 내려놓는 게 안 되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새벽까지 끌려다니고,
술도 한 잔으로 딱 끊질 못하고, 뭔가 계속 다음 자극을 찾는 상태.
즐거운 것도 아닌데 그냥 멈추질 못하는 그 느낌 아세요?
근데 위고비 맞고 나서 이상하게 그게 진짜 없어졌어요.
폰도 내려놓게 되고, 술도 적당히 마시고 끝나고, 헬스도 가고 싶어지고, 사람도 만나고 싶어지고.
머릿속이 조용해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저는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위고비나 마운자로 오래 쓰고 계신 분들한테 여쭤보고 싶은 게, 이런 걸 경험해보신 분 있는지?
또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지 해서요!
살 빠지는 것만큼 이 부분이 저한테는 진짜 중요해서 솔직한 경험 나눠주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