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양제는 줄이실 필요가 없고, 식사량이 줄어든 만큼 기본 영양제는 오히려 유지하시는 쪽이 맞습니다. 영양제 양은 먹는 밥의 양이 아니라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에 맞추는 건데, 식사가 30~40% 줄면 철분, 칼슘, 비타민D, 비타민B12 섭취도 같이 줄어서 감량 중에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쉽게 피곤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대신 정리가 필요한 건 양이 아니라 겹치는 성분이에요. 종합비타민에 비타민D나 철분을 따로 더 드시는 경우처럼 같은 성분이 두세 번 들어가면, 몸에 쌓이는 지용성 비타민이나 속을 불편하게 하는 철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수 있습니다. 또 이 약들은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춰서, 알약 여러 개를 빈속에 한꺼번에 삼키면 메스꺼움이 심해지기 쉬워요. 종합비타민 하나에 부족한 것 한두 가지만 남기고, 성분표에서 같은 이름이 겹치는 게 있는지 확인한 뒤 식사 직후에 나눠 드세요.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그 목록은 처방하신 선생님께 한 번 보여드리는 게 좋습니다.
로블ㅎ
주사 종류와 현재 식사량, 복용약을 확인하기 전에는 영양제를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않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