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와 마운자로를 알아보다 보면 둘 다 체중 감량에 사용하는 약이라서 거의 같은 약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성분과 작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요.
위고비의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이고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이에요.
마운자로의 주성분은 티르제파타이드로 GLP-1과 GIP 수용체에 함께 작용해요.
그래서 단순히 “어느 약이 더 세다”는 식으로 비교하기보다는 약의 특성과 본인의 건강 상태를 함께 보는 게 중요해요.
두 약 모두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같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개인마다 반응도 달라요.
특히 다른 사람이 사용한 용량이나 증량 일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건 피해야 해요.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체중 감량 효과만 볼 게 아니라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질환, 부작용 가능성까지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고 결정하는 게 좋아요.
약을 선택하는 기준은 남들이 어떤 약을 많이 쓰느냐보다 나에게 어떤 치료가 적절하냐가 먼저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