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마운자로 원리, 음식으로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1. 식전 단백질 쉐이크
2. 달걀
3. 귀리
4. 치아씨드
5. 올리브오일
6. 아보카도
7. 발효식품(김치 콩 낫또)
8. 콩
9. 견과류
10. 녹색잎채소
▸ GLP-1은 식사 후 장의 L세포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뇌의 시상하부에 포만 신호를 보내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추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듭니다.
▸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이 GLP-1 신호를 약물로 강하게, 오래 지속시키는 방식이에요.
혈중 GLP-1 농도를 생리적 수준의 수십 배까지 올리고, 반감기를 1~2분에서 수일 단위로 늘려 포만 회로를 ‘항상 켜진 상태’로 유지합니다.
▸ 그렇다면 음식은요?
약처럼 농도를 폭발적으로 올리지는 못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특정 영양소는
⭐GLP-1 분비를 생리적 범위 내에서 유의하게 증가시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16개 무작위 대조시험 메타분석(총 244명)에서
식전 유청단백 10~20g 섭취 시
GLP-1 분비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위 배출 속도가 느려지며,
식후 최고 혈당이 평균 1.4 mmol/L 감소했습니다.
또한 베타글루칸(귀리), 저항성전분(콩류),
불포화지방산(올리브오일, 아보카도),
발효로 생성된 단쇄지방산(SCFA)은
장내 L세포의 GPR41/43 수용체를 자극해
GLP-1 분비를 촉진하는 경로로 작용합니다.
약은 GLP-1 ‘농도’를 올리고,
음식은 GLP-1 ‘분비 리듬’을 회복시키는 쪽에 가깝습니다.
방향은 같고, 강도만 다른 셈이죠.
💡정리하자면?
• 식사 15~30분 전 단백질 먼저
•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를 탄수화물보다 먼저
• 불포화지방은 소량이라도 매 끼니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