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당뇨 관리 목적으로 맞고 계신 분들 — 혈당 변화 솔직하게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2형 당뇨 진단받고 몇 년째 약을 먹고 있는데요, 

담당 선생님이 최근에 마운자로 얘기를 꺼내셨어요. 

혈당 조절이 생각만큼 잘 안 되고 있다면서요.

 

근데 주변에서 마운자로 쓰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체중 변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저한테는 사실 혈당이 얼마나 잡히느냐가 훨씬 큰 관심사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실제 경험을 여기서 여쭤보고 싶었어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요.

 

공복혈당이랑 식후혈당이 눈에 띄게 달라지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당화혈색소 수치가 실제로 얼마나 변화했는지도 궁금하고요. 

 

기존에 드시던 당뇨약이랑 병행하고 계신지, 아니면 대체가 된 건지도 여쭤보고 싶어요. 

또 저혈당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오래 쓰고 계신 분은 장기적으로 유지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이 좀 많죠..

체중 변화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면 좋겠지만, 제 우선순위는 혈당 관리라서요. 

같은 목적으로 쓰고 계신 분들의 경험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으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떤 경험이든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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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블루베리
    간호조무사
    답변수 183채택률 9%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어트 코치 블루베리입니다.
    
    마운자로는 요즘 체중감량 이야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혈당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2형 당뇨 환자분들 중에서는 “식욕 억제보다 혈당 안정감이 먼저 체감됐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꽤 있고요.
    
    혈당 변화 시점은 개인차가 크지만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이 몇 주 안에 조금씩 안정되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있는 반면, 당화혈색소는 보통 몇 달 단위로 변화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체중보다 혈당 패턴이 먼저 달라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식후 혈당 출렁임이 줄었다거나 식사 후 졸림, 갈증 같은 게 완화됐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고요. 다만 기존 혈당 상태나 식사 패턴, 함께 쓰는 약 종류에 따라 반응 차이가 꽤 큽니다.
    
    기존 당뇨약과 병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메트포르민 같은 약과 같이 쓰는 경우도 흔하고, 반대로 혈당이 안정되면서 일부 약 용량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담당 선생님이 혈당 흐름 보면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혈당은 특히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 계열 약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마운자로 단독으로는 심한 저혈당이 흔한 편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식사량이 갑자기 줄거나 다른 약과 겹치면 저혈당 느낌 오는 분들도 있어서 초반에는 몸 반응 잘 보는 게 중요하고요.
    
    장기 유지 부분은 결국 생활습관 영향도 큽니다. 다만 당뇨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체중감량만 목표인 경우보다 더 오래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사례도 꽤 있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체중보다 혈당 관리가 우선”이라는 방향을 분명히 가지고 계신 건 정말 중요합니다. 실제로 당뇨에서는 숫자만이 아니라 식후 컨디션, 피로감, 식욕 변화 같은 생활 체감도 같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담당 선생님과 혈당 기록 같이 보면서 천천히 맞춰가는 게 가장 안전한 흐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2민트홀릭
    운동처방사
    답변수 206채택률 6%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어트 코치 민트홀릭입니다~
    
    2형 당뇨 관리 목적에서 마운자로를 고민하시는 경우는
    체중보다 “혈당 개선 체감”을 더 중요하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알려진 흐름을 말씀드리면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은 비교적 빠르게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있고
    당화혈색소는 보통 2~3개월 단위로 점진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후혈당은
    식사량 감소, 탄수화물 섭취 감소 영향으로
    초반부터 변화를 체감하는 분들도 있고요.
    
    당화혈색소는
    꾸준히 유지해야 의미 있게 떨어지는 지표라
    생활습관과 약 조합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기존 당뇨약과의 병용 여부는
    개인 상태에 따라 매우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대체한다/안 한다”로 보기보다는
    저혈당 위험, 신장 기능, 현재 약 조합을 같이 보고 조절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혈당은
    단독으로는 비교적 드문 편이지만
    기존 인슐린이나 설폰요소계 약을 같이 쓰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장기 유지 부분은
    약 자체 효과도 있지만
    중간에 식습관과 운동이 같이 안정되지 않으면
    중단 후 혈당이 다시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서
    “생활습관 기반 관리”가 정말 중요하게 이야기됩니다~
    
    결국 핵심은
    마운자로 자체보다
    혈당 목표를 얼마나 안정적인 생활 패턴으로 유지하느냐에 더 가깝습니다~
    
    지금처럼 혈당을 우선순위로 보시는 접근은 아주 중요한 방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