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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마운자로 처방

마운자로 사러 온 사람들 보니 과연 필요할가 싶은 정상체형의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런 약들은 비만이 심해야 처방받는 약이 아닌가요? 조금 빼고싶은 정도로 처방받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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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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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쌤
    영양사
    답변수 53채택률 2%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solye님 안녕하세요! 윤아쌤이에요~ 이거 진짜 요즘 다들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에요. 병원 가보시면 진짜 다양한 분들 계시죠ㅎㅎ
    
    원칙적으로 위고비랑 마운자로는 아무나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 아니에요. 국내 기준으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동반한 경우에 처방 대상이 돼요. 그러니까 원래 취지는 확실히 비만 치료 목적이 맞아요.
    
    근데 실제로는 이 기준을 살짝 벗어난 분들도 처방받으시는 경우가 꽤 있어요. 병원마다, 의사마다 판단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미용 목적으로 비급여 처방을 원하시는 분들 수요도 많다 보니 그런 거예요.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된 건 아니지만, 원래 설계된 목적이랑은 좀 다른 사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문제는 정상 체형에 가까운 분들이 조금 빼고 싶은 정도로 쓰시면 리스크 대비 얻는 게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약들은 부작용도 있고(메스꺼움, 소화 문제 등), 근손실이나 영양 결핍 관리도 신경 써야 하고, 비용도 꽤 들거든요. 원래 체지방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쓰면 빠지는 게 지방보다 근육 비중이 클 수도 있어서, 오히려 건강한 방향이 아닐 수 있어요.
    
    그래서 조금만 빼고 싶으신 정도면 식단이랑 운동으로 접근하시는 게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처방을 고려하고 계시면 자가 판단보다는 병원에서 체성분 검사 같은 걸로 정확히 확인받으시고, 정말 필요한 상황인지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해서 결정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혹시 solye님도 처방 고민하고 계신 상황이신가요? 
  • 로블ㅎ
    아무래도 한국은 마른걸 선호 하니
    찾는거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다이어트 주치의
    의사
    답변수 48채택률 6%건강 식단·레시피, 혈당·혈압 관리 전문
    어느 정도부터가 처방 대상인지 궁금하신 거군요. 혹시 현재 BMI가 대략 얼마쯤 되실까요?
    
    기준은 명확합니다. BMI 30 이상, 또는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 같은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두 약 모두 '식이·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돼 있습니다. 정상 체중에서 미용 목적으로 쓰면 얻을 감량은 적은데 위장관 부작용·근육 손실·중단 후 재증가는 그대로 남습니다.
    
    다만 겉보기 정상이어도 복부비만·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체중계 숫자가 아니라 BMI·허리둘레·혈당·지질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 워니s
    보통은 bmi와 기저 질환 등을 보고 처방해주는데 
    그렇지 않은 병원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 2민트홀릭
    운동처방사
    답변수 548채택률 3%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어트 코치 민트홀릭입니다~
    
    요즘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제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내가 정말 필요한 대상이 맞을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마운자로 같은 약은 단순히 조금 더 예뻐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다이어트 보조제라기보다는
    체중으로 인해 건강 관리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고려되는 치료 목적의 약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체질량지수(BMI), 기존 질환 여부,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처방 여부를 판단합니다.
    
    단순히 몇 kg만 빼고 싶다거나
    특정 부위 살을 조금 줄이고 싶은 목적이라면 약보다는 식단 조절과 운동 관리가 우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정상 체중인 분들이 사용하게 되면
    감량 효과보다 식욕 저하, 영양 부족, 근육 손실 같은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 체형처럼 보여도
    체성분이나 대사 건강 상태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빼고 싶은가”보다
    현재 내 몸 상태에서 약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유행처럼 따라가기보다는
    본인의 BMI, 건강 상태, 감량 목표를 기준으로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 바비걸
    주변에 보니 정상적인 체형이 많긴했어요
  • 블루베리
    간호조무사
    답변수 523채택률 4%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어트 코치 블루베리입니다.
    
    요즘 마운자로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이 정도 체중에도 필요한 약인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실제로 체중 감량 목적으로 찾는 분들 중에는 다양한 체형의 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 목적의 약은 단순히 “몇 kg만 빼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누구에게나 권장되는 약은 아니에요. 보통은 현재 체중, 체질량지수(BMI), 비만으로 인한 건강 위험, 혈당 상태 같은 여러 요소를 함께 보고 처방 여부를 판단합니다.
    
    체중이 정상 범위인데 외모 관리 목적으로 조금 더 감량하고 싶은 경우에는 약의 이점보다 부작용이나 비용, 중단 후 관리 문제 등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수 있어요.
    
    반대로 겉으로 보기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 보여도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 대사질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이 필요성을 판단할 수도 있고요.
    
    중요한 건 “몇 kg 빼고 싶다”보다 “현재 내 몸 상태에서 약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가”를 보는 거예요. 식단과 운동으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경우라면 생활습관 관리가 우선이 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단순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라 몸의 식욕 조절과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이 맞는다고 해서 나에게도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체중, 혈당, 건강 상태를 기준으로 의료진과 상담해서 정말 도움이 될 상황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