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걱정하시는 게 맞고, 정상 체중에서 미용 목적으로 쓰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이 약들이 허가받은 기준은 체질량지수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 같은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인데, 이 선 아래에서는 이득이 위험을 넘는지 자체가 확인된 적이 없어요. 그리고 이 약으로 빠지는 체중은 지방만이 아니라서, 줄어든 무게의 4분의 1에서 많게는 40%가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입니다. 원래 지방이 많지 않은 몸에서는 뺄 지방이 적으니 그만큼 근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20~30대에 잃은 근육량과 골밀도는 나중에 되돌리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의존 부분은 조금 다르게 보셔도 되는데, 중독성이 있는 약은 아니고 다만 끊으면 식욕이 원래대로 돌아와 관리 습관이 없으면 체중도 돌아옵니다. 본인 키와 몸무게로 체질량지수를 한번 계산해 보시고 27 미만이면 약보다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 쪽에 시간을 쓰시는 편이 결과가 오래갑니다.
다이어트
맞아요, 요즘 다이어트 목적으로 오남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문제긴 합니다!
원래는 체질량지수(BMI) 높은 비만 환자용으로 나온 처방약이라, 정상 체중인 사람이 맞으면 구토나 탈수, 근손실 같은 부작용만 세게 올 수 있어요.
게다가 약 끊으면 식욕이 바로 돌아와서 요요 오기도 쉽고 약에 너무 의존하게 되죠. 편하게 살 빼려다가 오히려 건강 해칠 수 있어서 비만 진단받은 분들만 의사 상담받고 안전하게 쓰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