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둘 다 비만 치료에 쓰이는 주사제이지만, 작용 방식과 체중 감량 효과에서 차이가 있어요. 위고비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GLP-1 계열 약이고, 마운자로는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으로 GLP-1과 GIP를 함께 자극하는 약이에요.
위고비는 식사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 체중 조절에 쓰이며, 보통 저칼로리 식단과 운동을 함께 병행해요.
마운자로는 원래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커서 비만 관리에도 많이 주목받고 있어요 [2].
둘 다 주 1회 주사하는 방식이라 복용 편의성은 비슷한 편이에요.
## 차이점
연구들에서는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평균 체중 감소폭이 더 큰 경향이 확인돼요.
반면 위고비는 비만 치료 분야에서 먼저 널리 쓰였고, 심혈관 위험 개선 근거가 더 강하다는 평가도 있어요.
즉, 체중 감량 폭만 보면 마운자로가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전체적인 치료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 부작용과 주의점
두 약 모두 흔하게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처음부터 용량을 높이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보통은 낮은 용량에서 천천히 올려요.
또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이나 특정 내분비 질환이 있으면 사용 전 의사 상담이 꼭 필요해요.
위고비는 비만 치료 경험과 심혈관 관련 근거가 강한 편이고, 마운자로는 체중 감량 효과가 더 강하게 보고되는 편이에요.
다만 두 약 모두 **약만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식습관, 운동, 수면 관리가 같이 가야 효과가 잘 나와요.
개인별 체질, 당뇨 유무,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적합한 약이 달라지므로, 최종 선택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