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베리'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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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냄새 변화, 당뇨병 때문일까요?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 복용하는 약, 수분 섭취 등에 의해 소변 냄새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만약 소변에서 안 나던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없던 당뇨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혈당 때문에 소변에 당이 섞여 배출되는 것이죠. 질문을 주신 분처럼 이미 당뇨가 있는데 소변 냄새가 심해진 경우라면 합병증인 당뇨병 신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장기간 동안 고혈당이 지속되면 이로 인해 사구체가 손상되며 염증 반응이 생깁니다. 사구체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가느다란 혈관 뭉치로, 손상을 입으면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 색깔이 탁해지거나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신장질환을 이미 진단받은 환자여도, 소변 냄새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 번 나빠진 콩팥은 다시 회복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자가 혈당 측정을 철저히 하고 혈액·소변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혈당을 엄격하게 관리하세요!
로블ㅎ
여행 중 떨어진 당뇨 약… 복용 못 해도 괜찮나요?
여행에서는 식생활, 생활패턴 등 많은 것이 바뀝니다. 당뇨 환자는 이에 맞게 인슐린 주사 또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예기치 못하게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평소 혈당 관리를 꾸준히 해온 당뇨 환자라면 하루 이틀 정도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뇨병은 한 번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 다시 말해, 당뇨 약을 하루 이틀 정도 복용하지 않았다고 당장에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혈당이 걱정되고 불안하다면, 주위 가까운 병원을 내원해 약을 처방받으셔도 됩니다. 약이 없다 해서 다른 당뇨 환자의 약을 복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같은 당뇨병 환자라 하더라도 사람마다 혈당 수준, 질환, 콩팥 수치, 간수치 등이 달라 처방된 약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약을 부득이하게 복용하지 못하게 될 때는 규칙적인 식사, 철저한 식단 관리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면 저혈당 위험이 올 수 있으므로 먹는 양을 줄이지는 마세요.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여행 기간보다 넉넉한 양의 약물과 인슐린 주사를 준비하세요. 또, 여행이 아니더라도 평소 당뇨 인식표와 처방전을 챙겨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로블ㅎ
당뇨 있는데, 압박스타킹 신어도 될까요?
당뇨병 환자는 압박스타킹 착용 전, 말초혈관합병증 유무를 따져봐야 합니다. 말초혈관합병증으로 혈관이 취약해진 상태에서는 압박스타킹 착용이 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말초혈관합병증이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혈액의 정체를 막아 순환을 촉진하는 의료용품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하는 것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소규모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단, 의료용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다리 혈액순환 저하가 당뇨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압박의 정도, 부위의 적절성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압박스타킹 착용 전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입니다. 한편, 질문주신 분처럼 평소 오래 앉아있는 분들이라면 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걷거나 스트레칭이라도 하시길 권합니다. 안 그래도 고혈당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주요 요인인데, 여기에 앉은 시간까지 길면 더욱 위험합니다.
로블ㅎ
당뇨 환자가 쓰면 안 되는 피임약도 있나요?
피임약을 처방받을 때, 본인이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꼭 알리세요.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복합피임약은 체내 탄수화물과 지질 대사나 인슐린 저항성 등에 영향을 끼칩니다. 혈전증 위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피임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현재 복용중인 당뇨약제와의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피임약 성분 중 하나인 합성 에스트로겐은 간에서 분해되는데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면 배설 및 대사변화가 나타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메트포르민, 글리메페리드 등 약제와 피임약을 병용하면 혈당 강하 작용이 감소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DPP-4 억제제나 GLP-1 계열 약물은 피임약과 상호작용이 없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 유무, 나이, 흡연 여부 등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피임약의 종류가 다릅니다. 미세혈관 또는 심혈관질환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저용량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틴 성분의 복합 피임약이 비교적 안전하게 쓰입니다. 이외에 ▲혈관 합병증이 있거나 ▲당뇨병 유병 기간 20년 이상이거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거나 ▲35세 이상이거나▲흡연하거나 ▲혈전 위험이 있는 등 하나라도 해당되는 환자는 복합 피임약 사용이 권고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프로게스틴 성분만 포함된 피임약이나 자궁 내 장치를 통한 피임법이 추천됩니다.
로블ㅎ
스테로이드가 혈당 올린다던데… 안약도 위험한가요?
스테로이드 안약은 1주 이하로 단기간 사용할 경우, 혈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농도가 낮을 뿐더러, 눈에 몇 방울 넣더라도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단, 스테로이드 안약을 1주간 하루 8회 정도 집중적으로 많이 점안하거나 1주 이상 장기간 사용하면 혈당을 높일 수 있고, 안압이 상승해 녹내장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안구표면의 염증을 완화시켜 각막·결막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염증이 줄어들면 점차 점안하는 양을 줄이다가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으로 혈당이 오르더라도 안약 복용을 중단하면 혈당이 대부분 정상화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시에는 혈당을 틈틈이 모니터링 하세요! 안구건조증의 빠른 완화를 위해 생활습관도 신경 쓰세요. 평소 7~8시간 숙면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5초에 한 번씩은 눈을 깜빡이거나 하루에 다섯 번 정도 1분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온열 또는 냉방 기구를 사용할 때는 눈이 직접 노출돼 건조하게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로블ㅎ
당뇨병 환자, 췌장 기능 보려면 뭘 확인해야 하나요?
C-펩타이드는 혈액 속 인슐린 전구물질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되는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인슐린은 혈액에서 금방 분해돼 측정이 어렵고, 외부에서 투여한 인슐린과 체내에서 생성된 인슐린이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인슐린 대신 C-펩타이드로 췌장 기능을 평가하는 겁니다. C-펩타이드 검사는 8시간 공복 후 혈액 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혈당 수치가 정상인 일반인이 검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C-펩타이드 검사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편입니다.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식습관, 약 등 변화 요인이 없는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C-펩타이드 검사를 시행합니다. 반대로 인슐린 투여나 약제 복용 등으로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는 사람은 검사 대상자가 아닙니다. 질문자 분도 당뇨병 환자라 하셨으니, 건강검진 항목에 C-펩타이드 수치가 있는지 보세요. 이 수치가 0.6ng/mL 미만으로 나오면, 인슐린 분비가 잘 안 된다는 의미이고 수치가 낮을수록 췌장 기능이 더 저하됐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1형 당뇨병 환자의 C-펩타이드 수치가 0.6ng/mL 미만으로 측정됩니다. 한편, 2형 당뇨병 환자도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C-펩타이드 수치가 0.6ng/mL 미만으로 낮게 나올 수 있는데요. 당뇨병 유병 기간이 20~30년 이상 길거나, 급성 합병증 탓에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겁니다. C-펩타이드가 인슐린 분비 기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당뇨병 환자는 집에서 재는 혈당 수치와 병원에서 보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생활습관에도 노력을 기울이세요.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를 자제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근력 운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셔야겠죠!
로블ㅎ
당뇨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하라던데… 전기장판 쓰면 안 되나요?
당뇨병 환자는 온열제품을 사용할 때 저온화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인보다 감각신경이 떨어져, 열에 의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온화상은 피부가 비교적 낮은 온도(40~70도)에 오래 노출되며 화상을 입는 증상을 말합니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거나 신경병증을 동반한 당뇨 환자일수록 감각 저하 증상은 심합니다. 통증이 없어 저온화상을 방치하다가, 궤양이 심해져 궤양 등 당뇨발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주치의와 상의 후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겁니다. 온열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위에 이불을 한 겹 깔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매트 위에 이불을 깔면 열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분산돼 저온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장판의 온도를 체온과 비슷하게 36~37도로 설정하면 됩니다. 온열제품은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하세요. 매일 자신의 피부를 관찰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장판에 닿는 부위가 시리거나,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졌거나, 피부색이 조금이라도 변했는지 확인하고, 변화가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에 가세요!
로블ㅎ
혈당이 유방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당뇨병성 유방병증은 유방에 생기는 염증성 병변으로,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 된 당뇨 환자의 10% 내외에서 발병합니다. 특히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당뇨병성 유방병증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유방 조직의 섬유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성 유방통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경미한 통증이 동반된 딱딱한 멍울입니다. 통증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만성적인 유방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덩어리는 주로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띠며, 여러 개가 동시에 만져지거나 양쪽 유방에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덩어리의 크기는 다양하며, 통증 시간이 지나도 크기 변화가 없거나 커지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유방병증은 유방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라서 수술적 절제는 필요하지 않지만,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유방암과 유사한 촉감 때문에 환자나 의료진 모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당뇨병성 유방병증을 포함한 다양한 양성·악성 질환 여부를 염두에 두고 신속히 영상 검사 및 조직 검사로 유방암을 감별·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성 유방병증 진단을 받았다면,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수입니다.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유방 병변이 악화할 가능성은 낮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 발생 위험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식이 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
로블ㅎ
눈앞 날파리 보이는 비문증, 합병증 초기 신호일까요?
비문증(飛蚊症)이 무조건 당뇨병성 망막병증 초기 증상은 아니지만 없던 증상이 나타났다면 안과 정밀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비문증은 눈앞에 날파리, 점, 실 같은 그림자가 떠다니는 증상으로 대부분 유리체 노화가 원인입니다. 혈당 변동이 심하다고 해서 바로 유리체가 변형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비문증은 흔치 않습니다. 다만,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고혈압, 당뇨망막병증 악화 등으로 급성 유리체 출혈이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비문증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 유리체 혼탁이라면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망막열공이나 박리, 출혈이 동반되면 즉시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합니다. 만약 당뇨병성망막병증 초기라면 아직 뚜렷한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지 않은 단계이므로 철저한 혈당·혈압·지질 조절과 생활습관 관리,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치료의 핵심입니다. 후기로 진행하면 레이저 광응고술을 통해 유리체출혈이나 견인망막박리 같은 합병증을 막아야 합니다. 평소, 금연,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와 함께 당화혈색소를 7% 이하로 유지하는 노력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놓치지 마세요.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점부터 최소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이 권고되지만 이미 비문증이 있거나 망막병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6개월에 한 번, 혹은 그보다 자주 검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로블ㅎ
소화 힘든데도 식이섬유·단백질 많이 챙겨 먹어야 할까요?
섭취량 점검 후 영양소별 섭취 비율 조정해야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혈당 관리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가스 생성,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각 영양소 섭취 비율을 조정하거나 섭취하는 식품 종류를 바꾸세요. 밥의 잡곡 비율은 30~40% 내외로 줄이고 고기는 100g 이하, 생선은 한두 토막, 채소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콩류나 채소의 질긴 부분 등을 줄여서 섭취하면 소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생 채소 형태로 섭취하기보다 채소를 익혀 부드럽게 먹고 단백질은 살코기, 달걀, 생선 등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종류로 고르세요. 고기나 오징어 등 질긴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1회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식도 도움이 됩니다. 무슨 음식이든 먹을 때 20분 이상 걸리게 충분히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로블ㅎ
인슐린 주사제를 가방에 넣어 다녀도 괜찮을까요?
인슐린 주사제는 매일 투여해야 하는데, 사용 기한이 짧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보관이 까다로운 약물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일수록 인슐린 주사제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관리해야 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먼저 인슐린은 2~8도의 냉장 상태에서 보관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사용 중인 펜 타입이나 바이알 인슐린의 경우에는 실온(보통 25도 이하, 최대 30도 미만)에서도 최대 4주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여름철처럼 기온이 높아질 때는 냉방이 잘 되는 서늘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매에 직접 닿거나 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냉동 상태에서는 인슐린의 성분이 파괴되기에 얼었거나 얼었다가 녹은 인슐린은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세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인슐린 변성이 빠르게 진행돼 체내 혈당을 떨어뜨리지 못합니다. 특히 자동차 내부나 창가 등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환경에 인슐린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차량에 오래 있어야 할 경우, 보냉팩이나 인슐린 전용 쿨러팩을 이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세요. 사용 전 인슐린 주사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인슐린의 변색(맑은 인슐린이 혼탁하게 변하거나,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 이물질, 침전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절대 사용하지 말고 폐기하세요.
로블ㅎ
입 냄새도 당뇨병과 관련이 있나요?
입 냄새는 주로 입속에 있는 세균이 원인입니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지독한 입 냄새가 생깁니다. 평소 양치질을 잘하는데도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혈당 문제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불안정하면 몸에서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요. 이때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숨 쉴 때 배출되면서 입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아세톤향이 나면 혈당을 측정해보세요. 위와 같은 증상은 혈당을 더 철저하게 관리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입안이 마르면 구강 위생 상태가 나빠지고 일상도 불편해집니다. ▲치주 질환 ▲치아 우식증 ▲설태가 있는 사람에게 구강건조증이 생기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담배는 구강건조를 악화시키고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리는 만큼, 당뇨병 환자는 금연이 필수입니다.
로블ㅎ
당뇨병 환자가 깁스해도 괜찮을까요?
자주, 세심하게 발 상태 확인하고 혈당 관리도 철저히 당뇨병 환자도 골절이 생기면 필요에 따라 깁스를 할 수 있습니다. 깁스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오래 앓은 환자일수록 발에 감각이 떨어지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해 감각저하가 동반되면 통증이나 자극을 잘 못 느끼게 됩니다. 이는 깁스를 한 후, 그 안에서 생기는 압박이나 상처를 잘 느끼지 못하고 상처나 궤양이 생기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게 해 심각한 감염이나 괴사로 이어질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깁스를 하는 중에는 평소보다 발 상태를 ‘눈으로’ 자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피부색이 변하거나 상처가 생기는 등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고안된 여름용 깁스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정형외과 의사에게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깁스 종류에 대해서도 논의해보면 좋습니다. 평소 골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슬리퍼가 아닌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특히 골다공증과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진 노년층은 평소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잘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발 관리와 함께 혈당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상태에서는 상처가 나더라도 회복이 더딘 경우가 많고, 상처 부위 감염도 잘 생깁니다.
로블ㅎ
스테비아도 혈당 높이나요?
커피 자체는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커피 음료에는 시럽, 설탕, 지방 등이 첨가돼 있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커피 음료를 선택할 때는 제품의 영양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감미료가 첨가된 커피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300~900배 되는 단맛을 내지만 열량이 ‘거의 없어서’ 혈당 상승이나 체중 증가가 급격히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 감미료에 대한 제대로 된 장기간 대규모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섭취를 자제하길 권합니다.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하루 권장량(체중 1kg당 4mg)을 넘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가장 현명한 건 아메리카노처럼 첨가물 없이 마시는 겁니다. 당뇨병 환자가 시럽을 추가하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집니다. 당뇨병 환자가 아메리카노를 매일 마시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비롯한 각종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강원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쓴맛이 싫어 감미료를 넣어 마시는 분이라면, 커피 대신 차를 마시기를 권유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차,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 등을 추천합니다.
로블ㅎ
백내장 수술할 때 주의해야 할 게 있을까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거나 흐리게 보이는 안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이지만 당뇨병, 외상, 포도막염 등 안과 또는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당 분해 과정의 이상, 산화작용, 삼투압 변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백내장 유병률이 높고 진행 속도도 빠릅니다. 일상 속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운전 중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책을 읽을 때 글자가 퍼져 보이는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시력 저하가 진행된다면 수술받아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수술 전후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높은 혈중 포도당 자체가 세균 번식에 좋은 영양소가 되며, 당뇨병 환자는 백혈구를 포함한 면역체계가 약화돼 있기 때문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 절개 창으로 균이 침투하면 안구 전체의 염증이 퍼져 심할 경우 실명 수준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수술 전에 혈당을 철저하게 관리해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해야 합니다. 공복혈당을 80~130mg/dL, 식후 두 시간 혈당을 180mg/mL 이하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7% 이하로 유지하세요. 또 본인은 느끼지 못했으나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이 있다면 주기적인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수술 합병증으로 황반부종으로 시력 저하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수술 후에도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술 후 수일간은 세안 등으로 눈에 물이 닿거나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지급받은 보호대를 상시 착용해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처방받은 안약을 정확한 사용법에 따라 성실히 투여하세요. 수술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로블ㅎ
여름휴가 때 혈당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혈당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휴가를 떠나신다면, 무더위로 인한 탈수, 저혈당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쉽게 지치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죠. 신장질환이 없다면, 여행 일정 중 갈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무를 여덟 잔 이상 수시로 마시세요. 여름휴가를 떠난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맨발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상처가 나지 않게 발을 보호하고, 양말을 꼭 신고 다니셔야 합니다. 해변이나 계곡 등을 방문할 때는 맨발을 노출하는 샌들·슬리퍼 대신 양말과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행에서도 규칙적인 식사, 철저한 식단 관리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여름휴가로 외식 빈도가 늘어날 경우,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곡물·채소·기름기 없는 육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영문으로 된 당뇨 약 처방전과 소견서를 챙겨 다니면 좋습니다. 복용하는 약물, 인슐린 주사, 혈당측정기, 저혈당 대비 약품 등은 여행 기간보다 넉넉한 양을 준비하세요. 인슐린 주사는 여행지의 시차에 맞춰 투여 시간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시차가 세 시간 이내일 경우 기존 용량과 용법을 지키면 되지만, 그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만약 우리나라와 12시간 정도 시차가 난다면 출발 당일 아침에 인슐린 투약량을 반으로 줄이고, 여행지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평소대로 주사를 맞으세요.
로블ㅎ
당뇨병이 코피와도 연관이 있나요?
출혈량이 많고 지혈이 잘 되지 않는 코피는 당뇨병이 간접적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코 뒤쪽 깊숙한 부위에 있는 나비입천장동맥이 파열되면 대량의 코피가 발생할 수 있는데, 당뇨병, 고혈압, 만성신장질환, 백혈병 등 혈관이 약해지거나 혈액 응고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나비입천장동맥 파열의 위험요인입니다. 이런 유형의 코피는 출혈량이 많아 코로 피가 흐르는 것을 넘어 피가 목 뒤로 넘어가 삼키게 되면서 저혈압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혈액순환개선제, 혈전억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지혈이 어려워 코피가 자주 나거나 출혈량이 더 많아질 수 있어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 약제 교체나 중단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렇듯 큰 동맥 파열로 발생하는 코피는 경우에 따라 단기간 지혈제가 처방되기도 하는데 당뇨병 약제와의 상호작용이 적어 일정기간 동안 함께 복용해도 큰 문제없습니다. 반면, 일상에서 겪는 대부분의 코피는 코 앞쪽 중앙 격벽에 있는 미세한 혈관이 손상돼 발생합니다. 코를 세게 풀거나 손가락으로 파거나 외부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등 물리적 손상이 주된 원인이며 당뇨병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이때는 깨끗한 거즈 등을 콧구멍에 넣고 손으로 코를 강하게 압박하면 대부분 지혈이 됩니다. 코 점막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로블ㅎ
당뇨 환자 발바닥 통증 심한데, 합병증 생긴 건가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거나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돼 발바닥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손상된 혈관의 크기에 따라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미세혈관합병증과 대혈관질환이 손상되는 대혈관합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혈관합병증의 경우, 발로 가는 혈류가 줄면서 산소공급이 줄어 근육과 조직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말초신경손상의 경우, 환자 그리고 시기별로 증상이 다양합니다. 손상 초기에는 따끔거림, 작열감 등의 통증이 발생하지만, 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되면 오히려 통증은 감소하고 감각저하 또는 이상감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거나 떨어질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신경은 한 번 죽으면 되살릴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빨리 내원해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만약 발바닥 통증이 너무 심해 숙면이 힘들다면, 신경병증 치료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프레가발린, 가바펜틴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트라마돌과 같은 진통제도 급성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증과 함께 상처가 잘 안 낫고 열감이 있다면 말초신경병증으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로블ㅎ
식사 걸렀는데 약 어떻게 복용하면 될까요?
현재 복용 중인 당뇨 약 종류부터 확인하세요.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투여 중이라면 점심 식사 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설포닐우레아는 혈당 수치와 관계없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떨어뜨립니다.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약물을 복용하면 저혈당 위험이 높습니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사를 건너뛴 채 인슐린을 투여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 복용 시간을 계속 변경하면 혈당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아침식사를 하고 약을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 DPP-4 억제제 계열 약물이나 SGLT-2 등 다른 경구용 약제들은 저혈당 위험이 낮아 평소대로 약을 드시던 시간에 그대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 약들과 설포닐우레아나 인슐린을 함께 복용하는 분이라면, 점심식사 후에 약을 복용하길 권합니다.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물도 설포닐우레아나 인슐린이 함께 작용할 경우,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혈당 관리의 최우선 원칙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과식 위험이 커지고 혈당 조절도 잘 안됩니다. 내일부터는 꼭 세 끼 잘 챙겨 드세요!
로블ㅎ
당뇨병 때문에 눈꺼풀 떨리기도 하나요?
눈꺼풀 떨림은 눈 깜빡임을 조절하는 뇌 속 신경세포와 연결된 신경회로망에 이상이 생기며 발생합니다. ▲만성 피로 ▲마그네슘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게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혈당이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신경이 손상됩니다. 이는 눈꺼풀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도 손상시켜 눈 떨림으로 이어집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져 눈 떨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눈꺼풀 경련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떨림 증상이 완화될 겁니다. 그러나 이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눈부심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당뇨병성 신경증이나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의 합병증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서 눈 떨림 증상이 생기거나 심해졌다면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하세요.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눈 떨림 증상을 예방하려면 혈당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도 받으세요.
로블ㅎ
임신 준비하려면 복용 중인 당뇨 약 끊어야 하나요?
질문주신 분처럼 임신 전부터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임신 전 당뇨병’으로 분류됩니다. 임신성 당뇨병보다 훨씬 예후가 불량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임신 전 당뇨병이 있으면 임신 준비 기간에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조절해야 임신 초기에 고혈당으로 인한 기형아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임신 준비에 앞서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인 인슐린으로 변경이 필요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제 중 다파글리플로진은 임신 시도 시작 때부터 중단해야 하는 약제이며 메트포르민은 임신이 된 후부터 중단을 권고합니다. 여러 임상연구에서 임신 중 메트포르민 복용이 산모나 태아에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고 밝혀진 바 있으나, 메트포르민이 태반을 통과한다고 알려져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치의와 상담 후 모든 경구약제를 인슐린으로 변경할지 임신 전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다가 임신 확인 후 인슐린으로 변경할지 결정하면 됩니다. 다파글리플로진 외에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GLP-1 유사체, 티아졸리딘다이온, 일부 설폰요소제(글리벤클라마이드, 글리부리드) 등도 임신 중 권고되지 않습니다. 신생아 저혈당 및 거대아 유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로블ㅎ
타목시펜이 혈당에 영향을 주나요?
타목시펜은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암 치료와 재발 방지 목적으로 매우 흔하게 사용하는 항호르몬제입니다. 대개 5~10년 장기간 복용하는데요. 타목시펜은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로, 탈모·불면증·안면홍조·근육통·피로감·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질문 주신 분처럼, 타목시펜이 혈당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여자의과대병원이 65세 이상 14000명의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추적 5년 동안 10%에서 당뇨병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타목시펜이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여러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니 크게 염려하지 마세요. 타목시펜은 매우 중요한 치료제이기에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됩니다. 그래도 혈당이 걱정된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면 좋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병은 물론 암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관리해도 혈당이 지속적으로 올라 걱정이 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기를 권합니다!
로블ㅎ
당뇨병 환자, ‘단백질 보충제’ 먹어도 될까요
단백질은 가급적 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식사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만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외에 ▲근 감소 위험이 있는 고령 환자 ▲근육 증가 목적으로 운동량을 늘린 경우 등 적합한 목적이 있을 때 단백질 보충제 추가 섭취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꼭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해야겠다면 식이 선호도, 알레르기 여부, 채식주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당뇨병 환자 관련 가장 많이 연구된 단백질 보충제는 유청단백질과 대두단백질입니다. 유청단백질은 흡수 속도가 빠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후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된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당과 지방을 제거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형태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대두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 인슐린 감수성 개선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백질 보충제의 장기적인 효과와 생리적 기능에 대한 다각도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개인의 필요량에 따라 적절히 섭취하되 장기적인 섭취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치의 등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한 후 섭취를 결정하세요
로블ㅎ
운동하면 ‘거품뇨’ 나오는데, 병원 가야 하나요?
운동 후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온다면 제일 먼저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운동으로 근육 세포가 파괴돼 신장이 손상되면서 소변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섞여 나오는 현상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므로,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모든 거품뇨가 단백뇨는 아닙니다. 탈수, 약물 복용, 배뇨 속도 등에 의해 거품뇨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소변 거품이 지나치게 많고 ▲물을 내리지 않고 두었을 때 거품이 몇 분 지나도 변기에 붙어 사라지지 않으며 ▲몸이 붓고 ▲거품뇨 횟수 잦다면 병원에 내원해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질문 주신 분은 거품뇨와 근육통이 동반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횡문근융해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세포막이 손상돼 마이오글로빈, 칼륨, 인 등이 혈액으로 빠져나와 신장,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소변 검사와 혈액 속 근육 세포 수치를 검사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한편, 운동 후 거품뇨가 자주 나온다면 큰 이상이 없더라도 운동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무리해서 운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시고, 1주일에 3회, 한 번 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중강도의 운동을 하세요.
로블ㅎ
실내 운동법 추천해주세요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겨울에는 혈당 조절이 잘 안 돼 합병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겨울에도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당질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더 잘 안 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도 충분히 근력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구가 없더라도 체중을 이용해 보세요. 근육이 가장 많이 모인 허벅지 위주의 근력 운동을 추천합니다. 허벅지 둘레가 1cm 늘어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9% 감소할 만큼, 허벅지 근육은 혈당 관리에 중요한 근육입니다. 스쿼트, 런지가 허벅지의 근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법입니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엉덩이를 내리는 동작으로, 1세트 4~7회씩 3~5세트 하면 적당합니다. 런지는 발을 앞뒤로 넓게 벌린 뒤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서서히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입니다. 스쿼트와 번갈아가며 시행하면 좋습니다. 만약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힘든 경우, 실내 자전거 타기를 추천합니다.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육 단련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하세요. 이 외에도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다양한 운동법을 알고 싶다면,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유튜브나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로블ㅎ
피부 각질 일어나는데, 당뇨병 때문일까요?
겨울에는 누구나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질문을 주신 분이 단순히 대기가 건조해서 가려움증을 느끼시는 건지, 당뇨병으로 인해 피부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확인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돼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져 각질이 잘 일어나고, 신경병증으로 인해 피부가 가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수록 더 흔하게 겪습니다.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뿐 아니라, 당뇨병성 피부병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염증이나 궤양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가려움증이라도 수년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서, 간과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당뇨병성 피부병증 치료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혈당 조절입니다. 그래도 가려움증이 지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 등의 경구약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피부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낸 뒤 바로 보습제를 바르도록 합니다. 팔뚝, 종아리, 발등 등 피부 구석구석을 규칙적으로 살펴서 조금의 변화라도 발견했다면 주치의에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라도 방치했다가는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블ㅎ
운동하면 혈당 오르는데, 제대로 하는 것 맞을까요?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들이 많이 분비됩니다. 주로 글루카곤, 코르티솔, 카테콜아민 등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호르몬들은 운동하는 동안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간에서 포도당을 많이 만들게 합니다. 호르몬 작용으로 생성되는 당이 근육에서 소모되는 당보다 많으면 혈당이 상승하는 겁니다. 하지만 운동이 끝나면 이 호르몬들이 자연스레 감소하고 근육에서 포도당을 소비하기 시작하면서 혈당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듯 운동으로 인한 혈당 변화는 자연스럽고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자신의 운동 강도와 효과에 따라 그 변화 폭이 과도하지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보통 저강도나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면 운동 즉시 혈당이 감소하고, 고강도 운동은 혈당이 오르다가 한두 시간 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운동 직전과 운동 시작 후 30분이 됐을 때 혈당을 한 번 측정해보세요. 만약 운동 직전보다 30분이 지났을 때의 혈당이 100 이상 올랐다면 운동 강도가 지나쳐서 혈당이 ‘급’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혈당이 저절로 낮아지기는 하겠으나 혈당의 급격한 변화는 피하는 게 좋으므로, 운동의 강도를 줄이거나 운동 전 식사량을 조금 늘리는 식으로 개선하길 권합니다. 운동 시작 한 시간 후에도 혈당을 한 번 재보면 좋습니다. 혈당이 70 아래로 떨어져 있다면 이때도 운동 강도를 줄이거나, 운동 전 간식을 섭취하는 등 저혈당을 막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운동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혈당 변화는 ▲운동 시작 30분 후에 혈당이 낮아지거나, 오르더라도 상승치가 100 미만이어야 하고 ▲운동 한 시간 뒤에는 혈당이 70 이상이어야 합니다.
로블ㅎ
당뇨 환자 장염으로 고생 중인데,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당뇨병 환자가 장염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는 혈당 변화가 커진다는 겁니다. 장염은 급성 감염 질환이라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혈당이 쭉 오릅니다. 반대로 설사나 구토 탓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면 저혈당이 오기도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설사·구토 등의 장염 증상 자체도 더 극심하게 겪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위장관운동 능력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증상이 잘 회복되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장염에 걸렸다면 ▲설사·구토·발열 등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혈당이 300 이상으로 오르거나 ▲혈당이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도록 합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란 체내 인슐린이 부족해져 혈당이 오르고 혈액이 산성화돼 오심·구토·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급성 당뇨 합병증입니다. 이때는 장염을 진료하는 소화기내과보다는 평소 당뇨 약을 처방해주던 당뇨병 주치의를 찾는 게 더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당뇨 약을 현 상황에 맞게 새로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소화기내과를 가더라도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 것을 알리고, 평소 복용하던 약을 지참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로블ㅎ
당뇨병 환자에게 하면 좋은 명절 선물 추천해주세요.
당뇨병 환자는 평소 혈당 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에 제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식품 선물은 다소 까다롭게 골라야 하는데요. 식품 중에서는 그나마 생과일이 좋겠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달콤한 과일을 먹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이섬유·비타민C·비타민E·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성분은 다른 식품군보다 과일에 특히 많은데, 이런 영양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여줍니다. 특히 사과, 귤, 체리, 키위 같이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입니다. 다만 과일을 짜내 만든 즙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낮고, 많은 양의 과일을 즙으로 낸 만큼 당류는 많이 들어서 혈당에 좋지 않습니다. 과일이 아니라면 견과류 선물도 추천합니다.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두, 잣 등 견과류에는 탄수화물은 적게 들었고 단백질·지방·식이섬유는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식전에 조금씩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 정도만 섭취하는 게 적당합니다. 이 외에, 건강기능식품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정 성분이 혈당을 올리거나 반대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주치의와 혈당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저혈당 위험은 없는지, 합병증이 발병하진 않았는지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고령의 부모님에게 많이 선물하는 홍삼 제품의 경우,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식품은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혈당 관리에 필수인 가정용 혈당측정기,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집에서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탄력밴드, 발이 편안한 운동화 등도 선물로 고려해보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부모님 스마트폰에 매일 한 줄씩 당뇨병 명의들의 혈당 관리 조언을 보내주는 어플리케이션 ‘밀당365’를 설치해드리세요.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식사법, 운동법, 생활관리, 합병증 예방 등 당뇨병 관련 실용 정보를 정오마다 규칙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건강 걱정을 한 시름 놓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로블ㅎ
밥 먹었는데 손발 덜덜… “극심한 허기가 저혈당 탓 아니래요!”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극심한 허기가 느껴진다면 식단을 점검해 보세요. 탄수화물이 과다하게 포함된 식사를 했거나 식사 속도가 빠른 경우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극심한 허기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포도당, 과당, 설탕 등 단순당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체내 소화가 빨라 배고픔 증상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배고픔을 저혈당 증상과 혼동하지 않으려면 혈당을 측정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신체 증상만으로는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질문 주신 분은 지금처럼 상황에 맞게 혈당을 틈틈이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혈당 측정 후, 고혈당일 때 나타나는 배고픔이라면 식이섬유나 단백질 식품을 간식으로 챙겨 드세요. 당근이나 오이 스틱, 두부칩, 볶은 콩 등을 조금 먹으면 됩니다. 이후 식사부터는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려는 노력도 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을 20~30분 길게 두고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소화·흡수 속도가 늦춰져 애매한 시간에 배고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로블ㅎ
약·운동 강도 높이고, 디저트 먹으면 안 되나요?
디저트로 분류되는 식품들은 양은 적지만 고칼로리인데다가 설탕 함량도 매우 많습니다.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뚝 떨어지게 만들어 좋지 않다는 건데요. 운동이나 인슐린 용량을 늘린다고 해서, 이렇게 빠르게 상승하는 혈당을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인슐린은 저장 호르몬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음식을 마음껏 먹고 인슐린 투여 용량을 늘리면 체중이 늘어나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디저트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디저트를 먹는 게 습관화되면 점차 단맛에 중독돼 결국에는 단 맛을 더 찾게 됩니다. 점차 디저트 섭취 욕구를 참지 못하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당뇨병이 나빠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디저트를 평소보다 덜 먹거나 안 먹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몇 주 지나지 않아 단 음식이 엄청 달고 기름지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겁니다. 이 시기를 넘어서면 인슐린 감수성이 올라가, 혈당이 잘 조절되고 디저트를 먹고 싶다는 욕구가 점차 줄어듭니다. 그래도 못 참겠다면, 단순당과 지방이 많은 케이크 같은 디저트보다 생과일을 먹기를 추천합니다. 꼭 달달한 케이크를 먹어야만 하는 날이라면, 케이크를 먹은 칼로리만큼 식사량은 줄이는 게 좋습니다.
로블ㅎ
혈당이 높은지 체크해보세요
세계적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혈당이 높으면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혈당이 정상인 사람은 의자에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5회 반복하는데 평균 20초가 걸렸고 당뇨병 그룹은 25초가 걸렸습니다.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 외에 ▲평소보다 배고프고 갈증이 많이 난다 ▲움직임이 둔해졌다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깨는 일이 잦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진다 ▲시력이 떨어졌다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혈당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게 좋아요. 혈당이 높은지 체크하는 방법이 나오네요 앉았다 일어서기도 방법이네요 몇가지 적힌것들 늘 체크하면서 혈당건강 챙겨야될거 같아요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로 잘 챙겨서 건강챙겨보세요
메가망나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