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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가 달콤한 시간'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 모음

지니어트 유저들이 초코가 달콤한 시간에 대해서 작성한 커뮤니티 게시글을 확인해보세요.

당뇨 있을 때 변비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으로 인해 변비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10년 이상 앓거나, 50세 이상인 당뇨 환자일수록 변비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대장 운동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자율신경계가 망가져 ‘당뇨병성 위병증’이 오기도 하는데요. 당뇨 약 메트포르민을 비롯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철분제도 변비를 유발합니다. 당뇨 환자의 변비 치료는 일반적인 변비 치료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줄 식사와 생활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그래도 변비가 지속된다면 변을 묽게 해주는 대변 연화제 또는 장 점막을 자극시키는 자극성 하제 복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변비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여기에, 매일 20~30g의 식이섬유(잡곡밥 한두 공기)를 챙겨 먹으면서 물도 한두 시간에 한 잔씩 수시로 마셔야 합니다. 식이섬유만 먹으면 대변의 부피는 늘어나지만 묽어지지는 않아서 배변이 더 힘들어집니다. 주 3회, 150분의 중강도 운동도 실천하세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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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소변 냄새 변화, 당뇨병 때문일까요?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 복용하는 약, 수분 섭취 등에 의해 소변 냄새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만약 소변에서 안 나던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없던 당뇨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혈당 때문에 소변에 당이 섞여 배출되는 것이죠. 질문을 주신 분처럼 이미 당뇨가 있는데 소변 냄새가 심해진 경우라면 합병증인 당뇨병 신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장기간 동안 고혈당이 지속되면 이로 인해 사구체가 손상되며 염증 반응이 생깁니다. 사구체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가느다란 혈관 뭉치로, 손상을 입으면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 색깔이 탁해지거나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신장질환을 이미 진단받은 환자여도, 소변 냄새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 번 나빠진 콩팥은 다시 회복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자가 혈당 측정을 철저히 하고 혈액·소변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혈당을 엄격하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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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당뇨 있는데, 압박스타킹 신어도 될까요?

당뇨병 환자는 압박스타킹 착용 전, 말초혈관합병증 유무를 따져봐야 합니다. 말초혈관합병증으로 혈관이 취약해진 상태에서는 압박스타킹 착용이 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말초혈관합병증이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혈액의 정체를 막아 순환을 촉진하는 의료용품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하는 것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소규모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단, 의료용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다리 혈액순환 저하가 당뇨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압박의 정도, 부위의 적절성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압박스타킹 착용 전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입니다. 한편, 질문주신 분처럼 평소 오래 앉아있는 분들이라면 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걷거나 스트레칭이라도 하시길 권합니다. 안 그래도 고혈당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주요 요인인데, 여기에 앉은 시간까지 길면 더욱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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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스테로이드가 혈당 올린다던데… 안약도 위험한가요?

​스테로이드 안약은 1주 이하로 단기간 사용할 경우, 혈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농도가 낮을 뿐더러, 눈에 몇 방울 넣더라도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단, 스테로이드 안약을 1주간 하루 8회 정도 집중적으로 많이 점안하거나 1주 이상 장기간 사용하면 혈당을 높일 수 있고, 안압이 상승해 녹내장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안구표면의 염증을 완화시켜 각막·결막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염증이 줄어들면 점차 점안하는 양을 줄이다가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으로 혈당이 오르더라도 안약 복용을 중단하면 혈당이 대부분 정상화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시에는 혈당을 틈틈이 모니터링 하세요! 안구건조증의 빠른 완화를 위해 생활습관도 신경 쓰세요. 평소 7~8시간 숙면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5초에 한 번씩은 눈을 깜빡이거나 하루에 다섯 번 정도 1분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온열 또는 냉방 기구를 사용할 때는 눈이 직접 노출돼 건조하게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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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당뇨병 환자, 췌장 기능 보려면 뭘 확인해야 하나요?

C-펩타이드는 혈액 속 인슐린 전구물질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되는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인슐린은 혈액에서 금방 분해돼 측정이 어렵고, 외부에서 투여한 인슐린과 체내에서 생성된 인슐린이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인슐린 대신 C-펩타이드로 췌장 기능을 평가하는 겁니다. C-펩타이드 검사는 8시간 공복 후 혈액 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혈당 수치가 정상인 일반인이 검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C-펩타이드 검사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편입니다.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식습관, 약 등 변화 요인이 없는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C-펩타이드 검사를 시행합니다. 반대로 인슐린 투여나 약제 복용 등으로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는 사람은 검사 대상자가 아닙니다. 질문자 분도 당뇨병 환자라 하셨으니, 건강검진 항목에 C-펩타이드 수치가 있는지 보세요. 이 수치가 0.6ng/mL 미만으로 나오면, 인슐린 분비가 잘 안 된다는 의미이고 수치가 낮을수록 췌장 기능이 더 저하됐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1형 당뇨병 환자의 C-펩타이드 수치가 0.6ng/mL 미만으로 측정됩니다. 한편, 2형 당뇨병 환자도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C-펩타이드 수치가 0.6ng/mL 미만으로 낮게 나올 수 있는데요. 당뇨병 유병 기간이 20~30년 이상 길거나, 급성 합병증 탓에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겁니다. C-펩타이드가 인슐린 분비 기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당뇨병 환자는 집에서 재는 혈당 수치와 병원에서 보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생활습관에도 노력을 기울이세요.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를 자제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근력 운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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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당뇨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하라던데… 전기장판 쓰면 안 되나요?

당뇨병 환자는 온열제품을 사용할 때 저온화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인보다 감각신경이 떨어져, 열에 의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온화상은 피부가 비교적 낮은 온도(40~70도)에 오래 노출되며 화상을 입는 증상을 말합니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거나 신경병증을 동반한 당뇨 환자일수록 감각 저하 증상은 심합니다. 통증이 없어 저온화상을 방치하다가, 궤양이 심해져 궤양 등 당뇨발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주치의와 상의 후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겁니다. 온열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위에 이불을 한 겹 깔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매트 위에 이불을 깔면 열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분산돼 저온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장판의 온도를 체온과 비슷하게 36~37도로 설정하면 됩니다. 온열제품은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하세요. 매일 자신의 피부를 관찰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장판에 닿는 부위가 시리거나,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졌거나, 피부색이 조금이라도 변했는지 확인하고, 변화가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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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시차 있는 해외로 여행 가는데, 당뇨 약 어쩌죠?

시차가 있는 국가로 여행을 갈 때는 당뇨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미국, 유럽 등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국가에 가신다면, 도착 후에 자신이 투여하던 인슐린 용량의 3분의 2 만큼만 주사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10시간 뒤에 혈당을 재보고, 혈당이 250mg/dL 이상이라면 3분의 1 만큼의 용량을 추가로 투여하세요. 도착한 다음 날 아침부터는 기존 우리나라에서 투약하던 용량 그대로 여행지 시각에 맞춰 투약하면 됩니다. 아시아, 유럽 등 서쪽으로 갈 경우에는 현지 시각에 따라 기존 용량 그대로 주사하시면 됩니다. 메트포르민과 같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경구 약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저혈당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현지 도착 후 첫 식사에서만 경구 약을 반 알만 먹거나 그대로 한 알을 먹되 식사량을 늘리세요. 현지 도착 후 다음날부터는 정상 용량을 복용하면 됩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설폰요소제 계열의 약제는 평소와 동일하게, 여행 간 국가에서 식사하기 직전에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 비춰 말씀드린 것이라서, 여행 전 주치의와 상의는 필수입니다. 환자마다 혈당 조절 상태가 다르고 저혈당 위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편, 비행 중 수분 섭취와 식단에도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항공사마다 당뇨병 환자용 기내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해 두셔야 합니다. 당뇨식이 없다면 비빔밥과 같은 균형 식을 드세요. 콜라, 주스, 술은 자제하시고 혈액순환을 위해 물을 수시로 마시도록 하세요. 또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영어 버전의 당뇨 처방전과 소견서를 챙겨 다니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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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혈당이 유방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당뇨병성 유방병증은 유방에 생기는 염증성 병변으로,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 된 당뇨 환자의 10% 내외에서 발병합니다. 특히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당뇨병성 유방병증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유방 조직의 섬유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성 유방통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경미한 통증이 동반된 딱딱한 멍울입니다. 통증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만성적인 유방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덩어리는 주로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띠며, 여러 개가 동시에 만져지거나 양쪽 유방에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덩어리의 크기는 다양하며, 통증 시간이 지나도 크기 변화가 없거나 커지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유방병증은 유방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라서 수술적 절제는 필요하지 않지만,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유방암과 유사한 촉감 때문에 환자나 의료진 모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당뇨병성 유방병증을 포함한 다양한 양성·악성 질환 여부를 염두에 두고 신속히 영상 검사 및 조직 검사로 유방암을 감별·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성 유방병증 진단을 받았다면,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수입니다.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유방 병변이 악화할 가능성은 낮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 발생 위험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식이 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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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스테비아도 혈당 높이나요?

커피 자체는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커피 음료에는 시럽, 설탕, 지방 등이 첨가돼 있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커피 음료를 선택할 때는 제품의 영양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감미료가 첨가된 커피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300~900배 되는 단맛을 내지만 열량이 ‘거의 없어서’ 혈당 상승이나 체중 증가가 급격히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 감미료에 대한 제대로 된 장기간 대규모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섭취를 자제하길 권합니다.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하루 권장량(체중 1kg당 4mg)을 넘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가장 현명한 건 아메리카노처럼 첨가물 없이 마시는 겁니다. 당뇨병 환자가 시럽을 추가하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집니다. 당뇨병 환자가 아메리카노를 매일 마시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비롯한 각종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강원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쓴맛이 싫어 감미료를 넣어 마시는 분이라면, 커피 대신 차를 마시기를 권유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차,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 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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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백내장 수술할 때 주의해야 할 게 있을까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거나 흐리게 보이는 안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이지만 당뇨병, 외상, 포도막염 등 안과 또는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당 분해 과정의 이상, 산화작용, 삼투압 변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백내장 유병률이 높고 진행 속도도 빠릅니다.  일상 속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운전 중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책을 읽을 때 글자가 퍼져 보이는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시력 저하가 진행된다면 수술받아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수술 전후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높은 혈중 포도당 자체가 세균 번식에 좋은 영양소가 되며, 당뇨병 환자는 백혈구를 포함한 면역체계가 약화돼 있기 때문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 절개 창으로 균이 침투하면 안구 전체의 염증이 퍼져 심할 경우 실명 수준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수술 전에 혈당을 철저하게 관리해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해야 합니다. 공복혈당을 80~130mg/dL, 식후 두 시간 혈당을 180mg/mL 이하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7% 이하로 유지하세요. 또 본인은 느끼지 못했으나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이 있다면 주기적인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수술 합병증으로 황반부종으로 시력 저하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수술 후에도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술 후 수일간은 세안 등으로 눈에 물이 닿거나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지급받은 보호대를 상시 착용해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처방받은 안약을 정확한 사용법에 따라 성실히 투여하세요. 수술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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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여름휴가 때 혈당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혈당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휴가를 떠나신다면, 무더위로 인한 탈수, 저혈당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쉽게 지치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죠. 신장질환이 없다면, 여행 일정 중 갈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무를 여덟 잔 이상 수시로 마시세요.  여름휴가를 떠난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맨발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상처가 나지 않게 발을 보호하고, 양말을 꼭 신고 다니셔야 합니다. 해변이나 계곡 등을 방문할 때는 맨발을 노출하는 샌들·슬리퍼 대신 양말과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행에서도 규칙적인 식사, 철저한 식단 관리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여름휴가로 외식 빈도가 늘어날 경우,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곡물·채소·기름기 없는 육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영문으로 된 당뇨 약 처방전과 소견서를 챙겨 다니면 좋습니다. 복용하는 약물, 인슐린 주사, 혈당측정기, 저혈당 대비 약품 등은 여행 기간보다 넉넉한 양을 준비하세요. 인슐린 주사는 여행지의 시차에 맞춰 투여 시간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시차가 세 시간 이내일 경우 기존 용량과 용법을 지키면 되지만, 그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만약 우리나라와 12시간 정도 시차가 난다면 출발 당일 아침에 인슐린 투약량을 반으로 줄이고, 여행지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평소대로 주사를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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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식사 걸렀는데 약 어떻게 복용하면 될까요?

현재 복용 중인 당뇨 약 종류부터 확인하세요.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투여 중이라면 점심 식사 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설포닐우레아는 혈당 수치와 관계없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떨어뜨립니다.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약물을 복용하면 저혈당 위험이 높습니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사를 건너뛴 채 인슐린을 투여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 복용 시간을 계속 변경하면 혈당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아침식사를 하고 약을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 DPP-4 억제제 계열 약물이나 SGLT-2 등 다른 경구용 약제들은 저혈당 위험이 낮아 평소대로 약을 드시던 시간에 그대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 약들과 설포닐우레아나 인슐린을 함께 복용하는 분이라면, 점심식사 후에 약을 복용하길 권합니다.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물도 설포닐우레아나 인슐린이 함께 작용할 경우,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혈당 관리의 최우선 원칙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과식 위험이 커지고 혈당 조절도 잘 안됩니다. 내일부터는 꼭 세 끼 잘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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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ㅎ

 양배추파스타

 양배추파스타 재료 (1인분) 양배추 150g, 통밀 파스타면 50g, 마늘 3쪽, 올리브유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고 마늘은 얇게 썰어요. 끓는 물에 통밀 파스타면을 넣고 포장지에 표시된 시간에 맞춰 삶아요. 팬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향을 내요. 양배추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은 뒤 삶은 파스타면을 넣어요. 간장과 면수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볶은 다음 후추를 뿌려 완성해요. 다이어트 팁 일반 파스타보다 면의 양을 줄이고 양배추를 넉넉하게 넣어 포만감을 높인 요리예요. 식이섬유를 보충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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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망미인

 양배추파스타

운동하면 ‘거품뇨’ 나오는데, 병원 가야 하나요?

운동 후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온다면 제일 먼저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운동으로 근육 세포가 파괴돼 신장이 손상되면서 소변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섞여 나오는 현상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므로,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모든 거품뇨가 단백뇨는 아닙니다. 탈수, 약물 복용, 배뇨 속도 등에 의해 거품뇨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소변 거품이 지나치게 많고 ▲물을 내리지 않고 두었을 때 거품이 몇 분 지나도 변기에 붙어 사라지지 않으며 ▲몸이 붓고 ▲거품뇨 횟수 잦다면 병원에 내원해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질문 주신 분은 거품뇨와 근육통이 동반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횡문근융해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세포막이 손상돼 마이오글로빈, 칼륨, 인 등이 혈액으로 빠져나와 신장,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소변 검사와 혈액 속 근육 세포 수치를 검사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한편, 운동 후 거품뇨가 자주 나온다면 큰 이상이 없더라도 운동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무리해서 운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시고, 1주일에 3회, 한 번 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중강도의 운동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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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당뇨 다음임신에도?

임신성 당뇨병은 ▲고령 임신 ▲ 당뇨 가족력 ▲비만이나 과체중 등의 요인으로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보통 첫 번째 임신 이후 다음 임신으로 넘어가는 동안 산모의 나이가 많아지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임신성 당뇨를 겪었던 환자는 몸에 당뇨 발병 위험 요인이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다음 번 임신 때도 당뇨 위험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임신 전 체중 관리를 하고, 임신 중에도 식사와 운동을 잘 조절해야 임신성 당뇨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은길상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 센터장) 임신성 당뇨 검사 했건 기억이 나네요 맛없는 김빠진 환타오렌지맛 약 먹고 시간마다 체크했던거 같아요 당뇨병 원인이 될수 있는 요인 3가지를 알아갑니다.  임신전에 체중관리해주는것이 여러모로 무리가 안가서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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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혈당 오르는데, 제대로 하는 것 맞을까요?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들이 많이 분비됩니다. 주로 글루카곤, 코르티솔, 카테콜아민 등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호르몬들은 운동하는 동안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간에서 포도당을 많이 만들게 합니다. 호르몬 작용으로 생성되는 당이 근육에서 소모되는 당보다 많으면 혈당이 상승하는 겁니다. 하지만 운동이 끝나면 이 호르몬들이 자연스레 감소하고 근육에서 포도당을 소비하기 시작하면서 혈당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듯 운동으로 인한 혈당 변화는 자연스럽고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자신의 운동 강도와 효과에 따라 그 변화 폭이 과도하지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보통 저강도나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면 운동 즉시 혈당이 감소하고, 고강도 운동은 혈당이 오르다가 한두 시간 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운동 직전과 운동 시작 후 30분이 됐을 때 혈당을 한 번 측정해보세요. 만약 운동 직전보다 30분이 지났을 때의 혈당이 100 이상 올랐다면 운동 강도가 지나쳐서 혈당이 ‘급’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혈당이 저절로 낮아지기는 하겠으나 혈당의 급격한 변화는 피하는 게 좋으므로, 운동의 강도를 줄이거나 운동 전 식사량을 조금 늘리는 식으로 개선하길 권합니다. 운동 시작 한 시간 후에도 혈당을 한 번 재보면 좋습니다. 혈당이 70 아래로 떨어져 있다면 이때도 운동 강도를 줄이거나, 운동 전 간식을 섭취하는 등 저혈당을 막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운동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혈당 변화는 ▲운동 시작 30분 후에 혈당이 낮아지거나, 오르더라도 상승치가 100 미만이어야 하고 ▲운동 한 시간 뒤에는 혈당이 70 이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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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장염으로 고생 중인데,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당뇨병 환자가 장염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는 혈당 변화가 커진다는 겁니다. 장염은 급성 감염 질환이라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혈당이 쭉 오릅니다. 반대로 설사나 구토 탓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면 저혈당이 오기도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설사·구토 등의 장염 증상 자체도 더 극심하게 겪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위장관운동 능력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증상이 잘 회복되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장염에 걸렸다면 ▲설사·구토·발열 등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혈당이 300 이상으로 오르거나 ▲혈당이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도록 합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란 체내 인슐린이 부족해져 혈당이 오르고 혈액이 산성화돼 오심·구토·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급성 당뇨 합병증입니다. 이때는 장염을 진료하는 소화기내과보다는 평소 당뇨 약을 처방해주던 당뇨병 주치의를 찾는 게 더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당뇨 약을 현 상황에 맞게 새로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소화기내과를 가더라도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 것을 알리고, 평소 복용하던 약을 지참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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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는데 손발 덜덜… “극심한 허기가 저혈당 탓 아니래요!”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극심한 허기가 느껴진다면 식단을 점검해 보세요. 탄수화물이 과다하게 포함된 식사를 했거나 식사 속도가 빠른 경우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극심한 허기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포도당, 과당, 설탕 등 단순당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체내 소화가 빨라 배고픔 증상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배고픔을 저혈당 증상과 혼동하지 않으려면 혈당을 측정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신체 증상만으로는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질문 주신 분은 지금처럼 상황에 맞게 혈당을 틈틈이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혈당 측정 후, 고혈당일 때 나타나는 배고픔이라면 식이섬유나 단백질 식품을 간식으로 챙겨 드세요. 당근이나 오이 스틱, 두부칩, 볶은 콩 등을 조금 먹으면 됩니다. 이후 식사부터는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려는 노력도 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을 20~30분 길게 두고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소화·흡수 속도가 늦춰져 애매한 시간에 배고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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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높은지 체크해보세요

세계적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혈당이 높으면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혈당이 정상인 사람은 의자에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5회 반복하는데 평균 20초가 걸렸고 당뇨병 그룹은 25초가 걸렸습니다.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 외에 ▲평소보다 배고프고 갈증이 많이 난다 ▲움직임이 둔해졌다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깨는 일이 잦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진다 ▲시력이 떨어졌다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혈당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게 좋아요. 혈당이 높은지 체크하는 방법이 나오네요 앉았다 일어서기도 방법이네요 몇가지 적힌것들 늘 체크하면서 혈당건강 챙겨야될거 같아요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로 잘 챙겨서 건강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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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망나뇽

당뇨 환자가 마음 놓고 여행할 순 없는 걸까요?

헬스조선 밀당365와 비타투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혈당 케어 크루즈’에 참여해 보세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초호화 크루즈선을 타고 일본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정 내내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미 과장이 동행해 든든합니다. 세심한 혈당 케어는 여행 전부터 이뤄집니다. 당뇨인은 해외여행 준비 시 챙겨야 할 게 더 많습니다. 약·진단서·간식 등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여행 첫날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나눠줍니다. 여행 기간 동안 부착해두고 시시각각 변하는 혈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날의 혈당 궁금증은 저녁에 진행되는 ‘초밀착 혈당 점검’ 시간을 통해 김유미 과장이 해소해줍니다.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여행 첫날은 호텔에서 1박합니다. 이후 크루즈에서 4박을 하는데요. 이용하는 선박은 코스타 세레나호(11만4000톤)로, 타이타닉(4만6000톤)의 2.5배 규모입니다. 레스토랑·대극장·바·수영장·조깅트랙·카지노 등 없는 것 없이 다 갖춘 ‘초호화’ 크루즈입니다. 전일 항해하는 날에는 망망대해를 떠가는 크루즈 갑판 위에서 아침 산책을 즐기며 혈당을 관리하는 경험을 해봅니다. 다양한 공연 관람, 수영, 카지노, 화려한 만찬 등을 즐기다 보면 여행지에 도착합니다. 가마쿠라와 가고시마 두 곳에 정박합니다. 가마쿠라에서는 ‘대나무 절’로 유명한 호코쿠지 사찰과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지인 철도 건널목(에노시마역)을 방문합니다. 가고시마에서는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화산섬 사쿠라지마의 비지터센터를 둘러보고, 용암류 바위 절경이 일품인 아리무라 전망대와 일본 최장 길이 족욕탕, 미식과 쇼핑의 중심지인 덴몬칸 등을 둘러봅니다. 하루 15만원 안팎의 기항지 관광비용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도록 비용에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마음 편히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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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맞고 딸꾹질이 잦아지는 현상

💉 위고비·마운자로 맞고 딸꾹질이 잦아지는 현상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사용하면서 평소보다 딸꾹질이 자주 나타난다는 경험담이 있어요. 위 배출이 느려지고 복부팽만이 생기면 횡격막이 자극받아 딸꾹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딸꾹질이 비만치료제의 직접적인 부작용이라고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식사와 수면에 지장을 준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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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있는데 수액 맞아도 괜찮나요?

독감이나 장염에 걸렸을 때 사용하는 수액은 주로 기초 또는 영양수액제입니다. 기초 수액제는 수분·필수전해질·포도당이, 영양 수액제는 기초 수액제에 비타민이나 단백질 같은 성분이 추가된 것입니다. 고농도의 영양 성분이 혈당을 갑자기 올릴 수 있어서 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맞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고혈당이 지속된 탓에 혈관이 약해져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단시간에 수액이 몸속으로 주입되면서 자칫 혈관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열이나 설사 탓에 탈수 증세가 심하다면 수액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심한 탈수 증세가 저혈당이나 반대로 혈당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진료하는 의사에게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꼭 알리세요. 혈당 관리 상태와 독감·장염 등 질환의 상태를 따져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독감이나 장염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뒷받침돼야 빠르게 회복됩니다. 입맛이 없더라도 죽이나 먹기 쉬운 음식으로 조금씩, 잘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애초에 탈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보리차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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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숙면 위해 뭘 해야 하나요?

잠을 잘 못 자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도 맞지만, 반대로 혈당을 잘 관리하지 못해도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혈당이 불안정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는데요.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당뇨병을 앓고 계시다 하니,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부터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제때 하고 있는지,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는지, 약은 잘 복용하는지도 하나씩 점검해 보세요. 또한 하지불안증후군, 말초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이 없는지도 병원에서 한 번쯤 확인해보길 권합니다. 이런 당뇨 합병증은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를 야기합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고, 합병증도 없다면 불면증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을 따르세요. ▲매일 정해진 시각에 일어나기 ▲잠들기 최소 두 시간 전 금식하기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 유지하기 등입니다. 여기에, 수면안대를 쓰거나 라벤더 향기를 맡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저녁 식사 후 따뜻한 허브티 한 잔을 마시는 것으로도 심신 이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도 잠드는 게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에 내원해 수면장애 진료를 받아보세요. 필요한 경우 수면유도제나 수면제 등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약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갖기 보다는 혈당 조절을 위해 당뇨 약을 쓰듯 숙면을 위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진료를 볼 땐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꼭 알려주세요. 건강 상태에 따른 적절한 약을 처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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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밥’ 먹는데, 혈당에 안 좋을까요?

즉석 밥이라고 해서 집에서 지어 먹는 밥보다 혈당을 더 높이는 건 아닙니다. 혈당 조절의 핵심은 탄수화물의 ‘양’입니다. 매 끼니 적정 섭취량만 지킨다면 즉석 밥이든 지은 밥이든 혈당이 완만하게 오릅니다. 먼저, 본인의 체중과 활동량 등에 맞게 한 끼 밥 섭취량을 정하세요. 키 175cm에 몸무게 70kg인 남성 기준 245g 먹으면 적당하고, 키 169cm, 몸무게 60kg인 성인 여성을 기준으로 하면 대략 210g을 섭취하면 됩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밥 섭취량은 당뇨 주치의나 영양사와 상의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즉석 밥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흑미밥, 현미밥, 잡곡밥 등 백미밥 대신 선택하기에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잡곡이 섞인 밥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서 소화·흡수가 더디게 돼 혈당과 혈중 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섭취량’과 ‘영양 균형’만 잘 고려하면 간편식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즉석 밥에 고기,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식품군을 곁들이세요. 즉석 식품으로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면 즉석 현미밥(210g), 간편식 순살 삼치구이(60g), 1인 샐러드 믹스, 포기김치 한 컵 식으로 구성하면 영양 균형이 얼추 맞습니다. 단, 아무리 시간 여유가 없다 하더라도 식사는 20분에 걸쳐 천천히 해야 합니다. 많이 씹고 천천히 먹어야 식후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포만감도 오래 유지돼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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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고 난 후부터 하루 종일 허기가 져요!

당뇨병 환자가 복용하는 약은 크게 ‘속방정’과 ‘서방정’으로 나뉩니다. 속방정 약제는 효능이 단기간에 작용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 반면, 서방정 약제는 혈당 강하 효능이 하루 종일 지속되도록 작용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기재되지 않아 속단할 수는 없지만, 질문을 주신 분의 경우 속방정 약물을 복용하고 계신 게 아닐까 합니다. 아침 식사 후에 복용한 약물이 빠르게 작용해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려, 일과 시간 동안 허기 등 저혈당 증세를 유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허기를 면하고자 섭취하신 간식이 다시 혈당을 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가급적 빨리 병원에 내원해 주치의와 상담하기를 권합니다. 주치의에게 질문자분의 증상을 상세히 알려야 합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약물로 바꿔볼 수 있습니다. 주치의를 만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면, 약물을 아침이 아닌 저녁 식후에 복용해보세요. 이때, 밤사이에 저혈당이 오지 않게 하려면 저녁 식사를 영양 균형이 맞도록 적정량 식사한 뒤 약을 복용하고, 자기 전 혈당을 체크해 100mg/dL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 우유, 요거트 등을 간단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은,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고 합병증인 망막병증까지 앓고 계신 것으로 보아 평소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혈당 변동성이 큰 현 상태를 그대로 두면 다른 합병증이 발병할 위험이 큽니다. 당분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보세요. 식사량·활동량·생활습관에 따른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혈당 패턴을 익힐 수 있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정해진 때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아침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출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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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도 위험합니다

저혈당은 혈액에 포도당이 부족한 것을 말해요. 이를 알아차리고 빠르게 대처하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데요. 손발 떨림, 기력 저하, 식은땀 등이 대표적입니다.  포도당은 누구에게나 필요해요. 숨쉬고, 걷고, 뛰고, 일하려면 식사를 통해 포도당을 섭취해야 해요. 건강한 사람도 포도당이 부족해질 수 있고, 그래서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마르거나 신진대사가 잘 되는 사람이 ▲식사를 조금만 먹거나 ▲일·운동을 많이 하거나 ▲식사 때를 놓치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떨어져 여러 증상이 생기죠. 이때는 빨리 음식을 먹어서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높여야 해요. 만약 식사와 식사 사이 시간이 길어질 것 같다면 중간에 간식이나 음료라도 섭취하길 권해요. 종종 저혈당 증세를 겪는 당뇨가 없는 분들이 “당뇨약을 먹어야 하느냐”고 묻는데, 이런 분들은 당뇨약을 복용하면 저혈당을 더 자주 겪어요. 혈당을 매일 체크할 필요도 없습니다. 식사를 제때 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건강한 사람도 저혈당이 오더라구요 코로나때 아파서 끼니를 못챙겼더니 저혈당이 왔던 일이 있습니다 식사를 잘챙겨야 겠다고 그떼도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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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전 공복혈당이 계속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공복혈당 80~130 내외면 정상… 상승 원인별 대처법 달라 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 조절 목표는 80~130입니다. 공복혈당이 이 범위 내에서 상승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공복혈당이 130 이상으로 상승했다면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합니다. 짧은 아침 시간 동안 공복혈당이 계속 오르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혈당은 음식물 섭취 외에도 여러 호르몬의 작용을 받습니다. 쉽게 말해, 기상 후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혈당을 높일 수 있는 것이죠. 혈당을 낮추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인슐린이고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것을 막는 호르몬은 글루카곤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하거나 호르몬이 장기에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체내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 작용이 불충분한 경우, 공복임에도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기상 전후로 증가 양상을 보이는데 당뇨병 환자는 그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문을 주신 분의 경우 약제의 작용 시간이 하루 동안의 혈당 변화를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양인지 투약 용량을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한편, 공복혈당이 평소보다 더 높게 측정됐다면 새벽 저혈당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새벽에 혈당이 70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혈당이 발생하면 글루카곤, 코르티솔 등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과잉 분비돼 아침 혈당이 높아집니다. 이때는 현재 복용중인 당뇨약이 저혈당을 유발하는지 확인하고 약제 용량을 감량하거나 종류를 변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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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끝나고 생수 대신 음료수 마셔도 괜찮나요?

운동 후 땀이 나면 시원한 음료수가 생각나시죠. 하지만 탄산음료, 주스와 같이 당분이 함유된 음료는 당연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혈당을 올릴 뿐 아니라 갈증을 더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스포츠 음료도 예외는 아닙니다. 스포츠 음료(250mL)에도 15~30g의 당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일반 탄산음료 속 당(35g)보다는 적지만, 혈당 상승을 유발합니다. 최근 당분이 없다는 제로 스포츠 음료를 대용으로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로 탄산음료에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가 사용됩니다.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혈당을 높일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스포츠 음료는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 후 15~21도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찬 물이 더운 물보다 빠르게 흡수돼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중에 섭취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은 한계가 있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러닝 30분~1시간 전에 300mL 정도 마시고, 러닝 중 15~20분마다 150~200mL씩 의식적으로 마셔 보세요. 운동 후 갈증이 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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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생활 익숙한 당뇨 환자, ‘이만큼’ 걸으면 사망 위험 감소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200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당뇨병 환자 6335명을 평균 5.9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여자들 중 34%는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이었고 나머지는 5년 이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평소 앉아있는 시간과 신체활동량을 자가 보고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은 하루 ▲8시간 이상 ▲6시간 이상 8시간미만 ▲4시간 이상 6시간미만 ▲4시간미만으로 분류됐습니다. 신체활동량은 각각 ▲비활동적(매주 10분미만) ▲활동량 부족(매주 150분미만) ▲활동적(매주 150분 이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는 1278명,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354명이었습니다. 분석 결과, 평소 앉아있는 시간과 관계없이 주당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 이상으로 운동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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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주사 맞는 당뇨병 환자는 운동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운동은 시간대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효과가 다릅니다.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후’ 운동을 권장합니다. 식후에 치솟은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 안으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후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밥 먹기 시작한 지 ‘한 시간 뒤’에 운동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식사 직후에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혈액이 근육보다는 위와 장에 몰리는데요. 이때 운동을 하면 운동 효율이 떨어집니다. 다만 초속효성 인슐린제를 사용 중이라면, 주치의와 상의해 운동 계획을 세우기를 권장합니다. 사람마다 약으로 인해 식후혈당이 떨어지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후혈당은 120~130으로 유지되면 됩니다. 만약 식후 혈당이 100 이하로 떨어지는 분이라면, 인슐린제 용량을 줄이셔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식후 운동도 위험합니다. 자칫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운동 시간 및 강도는 혈당을 모니터링하며 정하세요. 저혈당 발생을 대비해 식후여도 운동 중 먹을 간식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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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운동하니 소화 불량 겪는데, 안 하면 혈당이 안 내려가요. 어쩌죠?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소화 불량 위험이 더 큽니다. 고혈당이 지속돼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소화 기능이 저하됩니다. 자율신경은 위장관 운동을 조절하는데 손상될 경우 ▲위 배출이 지연되고 ▲위장관 운동이 느려지며 ▲역류성 식도염 ▲위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당뇨병 환자는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소화가 되고 난 이후인 식후 30분~한 시간째에 운동을 시작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식사 후 일정시간이 지난 뒤 운동을 했는데도 소화 불량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걷기보다 체위 변동이 적고 복부 내부 압력이 증가하지 않는 천천히 걷기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식사 시간을 30분 이상 여유롭게 잡아 우리 몸이 음식물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소화 불량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복용 중인 당뇨 약제를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당뇨병 약물 중 메트포르민을 고용량 복용하거나 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은 소화기 증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방 중인 약물 용량을 감량하거나 중단한 뒤 소화기 증상이 나아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위장관 운동 촉진제, 위산 억제제, 소화제 등의 추가 처방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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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체중 늘리는 방법 없을까요?

당뇨병 환자 중 체질량지수가 정상(23)보다 낮을 경우 ‘마른 당뇨’로 분류합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마른 당뇨’에 해당하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근육 손실이 원인입니다. 체내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근육을 손실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혈당도 잘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 악화와 근육 손실의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이때는 단순히 체중을 늘리는 게 목표가 아닌, ‘근육량’을 늘리는 걸 목표로 두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근력운동을 필수로,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단순히 높은 열량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영양소가 골고루 든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고, 건강한 간식도 곁들여야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생선, 콩류, 계란 등의 고단백 식품을 매 끼니 포함시키세요. 이때 탄수화물은 혈당 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주는 통공물로 선택하면 충분히 먹어도 혈당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간식은 견과류, 그릭요거트, 우유 등을 추천합니다. 필요에 따라 주치의와 상담해 중간에 단백질 및 아미노산을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른 당뇨병 환자는 유산소운동보다 근력운동을 권장합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건강하게 체중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와 같이 큰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개인 신체 능력에 맞춰 틈틈이 하세요.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하고 실천하다가 그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셔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실시하세요. 7~8시간의 숙면과 금주·금연의 건강한 생활습관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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